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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otless Mind
가을 하면 낙엽, 코트, 고독, 책등 참 많은 것들이 떠오르지만 사계절 중 쓸쓸함을 맡고 있는 계절이 가을이 아닐까 해요. 그래서- 아직도 혼자 계실 (사실 저도) 솔로들의 감성을 어루 만져줄 노래 몇 곡을 골라봤습니다. :) 여러 입맛을 맞추기 위해 다방면으로 뽑아 봤으니 재미있게 들어보세요. 정보는 노래제목 - 뮤지션 / 순으로 기재했습니다. Blackbird - Sarah McLachlan 아이 엠 샘 OST에 들어 있는 블랙버드 입니다. 영화도 좋고, OST도 너무 좋죠. 는 전부 비틀즈 곡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다코타 패닝이 연기하는 루시라는 역할의 이름도 비틀즈 곡에서 따온 것이고 대사부터 많은 것들이 영화에 숨겨져 있는데요. 이런 코드를 알고서 다시 보면 더욱 재미있을 거에요. 물론 OST만..
아이튠즈 매치 서비스를 쓰다보니까, 앨범 태그 정보 및 커버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오늘 정리 하다가 우연히 언니네 이발관을 검색 했는데....아니!! 검색이 +_+ 되다니... 앨범 명 및 제목까지 한글/영문으로 표기되어있다. 추천? 비슷한 음악에 , , , , 까지 모두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이라 더욱 사랑스러운... 일하다가 발견했는데 괜스레 내가 다 기쁘다. 물론, 국내 mp3 유통하는 벅스, 네이버, 올레 등에 비해 훨씬 비싼 가격이지만, 수익금을 도토리로 받거나 하는 일도 없을 뿐더러 음반 수익의 70%정도를 가져갈 수 있으니 뮤지션에겐 훨씬 좋은 시장이지. 그래서 앞으로도 아이튠즈 미국스토어(한국에는 아이튠즈 음악 스토어가 없다.)에 많은 한국 뮤지션들으 올라왔으면 좋겠다.
스마트폰, 노트북의 배터리 수명을 신경쓰고, 주기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배터리의 수명을 길게 하기 위해서 이리저리 묻는데 사람에게 배터리는 뭘까? 뭐 기계처럼 리튬이니, 이온이니 하는 것 처럼 사람에게도 수많은 배터리가 있겠지만 난 그중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 눈에 빛을 뿜으며 달려나가는 모습이 제일 아름답기도하고... 사실 친구들이 내게 "넌 자신감 빼면 시체"라는 둥 자신감을 넘어 오만하다는 소리까지 듣는데 요즘엔 자심감 대신 게으름이 차오른다. 20대 한창일 나이에 이렇게 물에 젓어 축 늘어진 걸레 처럼 있는데 30대의 여자가 자신이 백만불짜리라며 당찬 모습으로 나왔다. ‘뎁(deb)’은‘거리를 배회하는 사춘기 불량소녀’라는 뜻이다. ‘홍대 앞을 배회하는 사춘기적 감성의 4차원 아..
공연장 내 사진 촬영이 안된다는 표시와, 공연장 규모가 적어 DSLR로 촬영시 공연관람에 방해가 되어 찍지 못하고 올림픽홀 블로그의 박창현님의 사진으로 대신함을 알립니다. (아이폰으로 동영상은 찍었어요...) 평소 앨범 리뷰를 하는 위드 블로그에 이승열이란 이름을 보고 순간 멈칫했던 기억이 난다. 가 한창 열기를 띌때 친구들이나 주변에서 장난삼아 이선희, 윤미래, 조용필등이 나오면 어떨까 하고 생각할때 나는 이승열을 떠올리곤 했다. 하지만, 대중과 너무 멀기만한 뮤지션이다. 이승열을 언제부터 알았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아마도 애니메이션 를 통해 이름 석자 알리기 사작했던 것 같다. 내 나이 또래에는 잘 모를 수 있는 뮤지션인데 친구들과 모이면 이상하게도 유앤 미 블루부터 이승열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다. 앨..
* 위의 음악(동영상)을 들으시면서 글을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Hee Young - So Sudden (Korea Ver.) 재생시에는 하단에 있는 플래시 플레이어를 정지하고 들으시면 됩니다. Hee Young track title 1 Are You Still Waiting? 2 So Sudden 3 Do You Know 4 Solid On The Ground 5 On The Wall 6 Are You Still Waiting? (Korean Ver.) 7 So Sudden (Korean Ver.) 앨범은 총 7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7번 곡은 1-2번의 곡을 한국어로 부른 버전이다. 기본적인 플라스틱 패키지로 되어있으며, 음반 커버의 앞/뒤 일러스트로 음반 커버의 표지를 두가지로 느낄 수..
윤상 20주념 기념 앨범이 나왔다. 최근 MBC 놀러와에 출연해 즐겁게 시청했는데, 벌써 20주년이구나.내 나이가 25살이니 윤상과 함께 지냈다고는 못하지만 한국 뮤지션중 열손가락을 꼽아보라면 항상 있는 뮤지션이다. 최근엔 새로운 시도로 예전의 윤상이 그립기도 했지만... 이렇게 크게 나오면 총알이 부족한 내가. 3천장 한정판이라는 이 미치도록 사고싶은 앨범을 구매할 수 없잖아. 월급날은 아직 일주일이나 남았는데... 그안에 3천장이 다 팔리지 않기만 기대한다. 3집 앨범을 구하기 위해 몇달을 중고장터와 허름한 레코드가게를 뒤졌는데 포기할 무렵 재발매 됐다. 윤상. 이아저씨의 음반을 쉽게 가질 수 없나보다. 일하다 말고 앨범 커버만 뚫어져라 보면서....
"소리헤다 누자베스의 공백을 채울 새로운 괴물 재즈힙합프로듀서" - 위드블로그 소리헤다의 소개글 - '누자베스'라는 글자에 끌려 읽고, 같이 올라온 동영상의 음악을 들었다. 음. 괜찮네 하며 소개글을 읽어보니 한국 음반이네. "소리헤다" 정확히 무슨 뜻인지 모르겠지만, 대충을 알 것 같았다. 신인인 것 같은데 누자베스라는 타이틀을 걸고 나오다니... 빼장만 두둑하거나, 정말 실력이 좋거나 둘중 하나겠지 생각했다. 요즘 블로그에 글도 잘 적지 않아서... 리뷰를 신청해도 감감무소식이라. 기대하지 않고 음원사이트에서 쭉~ 들어봤다. 나는 가사보다는 멜로디에 중점을 두고 드는 습관이 있는데 그럼에도 몇곡을 제외하고는 가사전달력이 좋았다. 이 세상에 내 노래를 들려주고 싶어. 이 세상에 참된 소리를 물려주고 싶..
한 학기가 드디어 끝났다. 치밀하지 못했지만 분주했던... 막상 끝나니 공허함만 크다.끝물이 오를 무렵에 우연히도 레뷰 음반 리뷰에 당첨된 사실을 잊어갈 즈음에 택배를 받았다. 어찌된 일인지 모르지만 배송지연이라 한다. 무척이나 큰 상자에 놀랐다. 위드블로그 음반 리뷰를 했을때는 단순한 앨범 크기 였는데... 핑크색 상자를 열어보니 "블로그 글빨 업 전략"과 정진철의 가 있었다. 왠 책이지?초콜렛 도브의 깜짝 이벤트였다. 당황도 당황이지만... 질 좋은 수많은 종이에 이런 '짓'을... 마케팅으로 해석해 줘야하겠지만 양장본까지 한 책에 단 초콜렛 두개라니 -_- 편의점에서 보니 천원가량의 초콜렛이던데 책박스?가 더욱 비쌀 듯하다. 한마디로 미친짓. 정진철. 신인은 신인이다. 살짝 동점심 때문에 씨디를 좀..
급하게 찍느라 발로 사진을 찍은점 죄송합니다. _ _;; 보통 수목 드라마 하면 '아이리스'를 떠올리실텐데요. 저는 미남이시네요를 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뭐 이딴게 다있어?!" 하며 유치 뽕짝 같은 설정을 보면서 손발이 오그라들었는데 우연히 1,2회를 보다보니까 실소를 터트리며 빠져들게 되던군요. 유치하고 낯뜨거운 설정들이 순수하게 보여지더라고요. 중.고등학교때 보지도 않던 순정만화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예상했던 것 처럼 앨범 자켓 부분에 배우들의 사진으로 그득하더군요. 다만 아쉬운점이 기존의 CD 케이스 크기보다 가로, 세로 길이가 길어서 수납장에 안들어 갑니다. -_ -. 큼지막한 사진으로 보여주고 싶다는건 알겠지만... 이러면 처치 곤란인데 ㅋㅋ 아무튼!! 드라마 OST에 주연 배우들이 참가해..
3차 만드로도 만족했던 Grand Mint Festval(GMF)이 4차 라인업이 발표됬더군요. 3차때 발표된다던 날짜에 발표되지 않아서 모르고 있다가 이제서야 알게됬습니다. 빨간색 별(*)표가 들어간 뮤지션이 추가 된 것인데... 24일! 한국과 인연이 깊은 Lasse Lindh(라쎄 린드)가 오네요. 내한공연이 많았지만 볼 기회가 없어서... 정말 기대가됩니다. ~_~ 벌써부터 두근두근하네요. 그럼 최종 라인업 발표때 또 뵙겠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 http://www.grandmintfestival.com/
요즘 몸은 피곤해 죽겠는데 음악 福이 터져 귀는 호강하는군요. 기다리던 Passion Pit 이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 늦은 시각이었지간 기대감에 CDP를 꺼내 들었습니다. BBC 올해의 앨범으로 뽑힌 Passion Pit. 신인이 올해의 앨범! 게다가 영국에서 뽑혔다니 기대가 하늘을 찔렀습니다. 앨범의 디자인이나 구성은 Basic합니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죠. 좀 아쉬움도 있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선 앨범이 두둑하길 바라며 앨범 비닐 커버를 뜯을텐데 아주 빈약해 보이는 재킷에 언제나 처럼 아쉬웠습니다. 재킷의 겉장에는 전체적으로 짙은 텍스쳐위에 깔끔하게 밴드명과 앨범 제목이 있습니다. 안쪽으로는 겉장의 이미지에 색상을 바꾼듯 보이는 좀더 소프트한 느낌에 가사들이 써있습니다. 한글로 번역된 가사집은 없..
GMF 3차 라인업입니다. 3차 발표된지는 좀 지났지만 이제서야 봤네요. 가을.. 하면 페스티벌이죠! 학교 과제에 치여서 가서 정신이나 차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볼건 봐야겠죠. 해가 지날수록 체력이 저하되는걸 느끼고 있어서 좀 더 젊을때 봐둬야 합니다. ㅋㅋㅋ 무튼 가을의 올림픽공원! 시원하겠죠? 4차 라인업이 나오려면 아직 시간이 있어서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이런식이면 이틀은 놀아줘야 할 것 같습니다. T^T 이번 펜타포트와는 성격이 좀 다르지만 뮤지션들 퀄리티가 "쩌네요."
음악듣길 즐겼던 내가 처음으로 관심가졌던 -소수정예-소속사(?)가 플럭서스였다. 고등학교 시절 한창 앨범을 주구장창 모았을 때 좋아하는 뮤지션들의 앨범에 특히나 플럭서스같은 경우 소속 뮤지션 앨범에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특징(네임텍 같은..)이 있어서 공통점이 있다는걸 알았다. 음, 귀에 확 꼿히는 뮤지션을 찾았을때와 같은 감동이었다. 그러다 군대에서 두번째로 파스텔 뮤직을 찾았다. 군대에서 월급이 들어오는 족족 샀는데 이놈의 파스텔 뮤직은 컴필레이션 앨범이 많아서 좋기도 좋고, 컴필레이션 앨범이라고 뭐하나 뒤떨어지는 곡이 없어서 좋고. 앨범보다 더 좋은 곡들도 있는데 그래서 문제다. 총알이 부족하다보니 전부다 구입하는건 많은 무리가 따른다. 그렇다고 웹에서 듣기도 힘들다. (뮤지션의 특성(?), 컬필레..
"노래를 통해 평화를 기원하는 프로젝트" 전세계 길거리 음악가들의 음악을 녹음, 편집해서 만든 영상입니다. Stand By Me. 원곡은 Ben E. King가 불렀죠. "밤이 찾아와 온 세상이 어두워져도, 그래서 달빛만이 유일한 빛이라해도... 당신만 곁에 있다면, 무섭지 않습니다." 라고 시작하는 곡 "Stand By Me" 너무나 유명한 곡이라 많은 뮤지션들이 리메이크 혹은 자신의 버전으로 부른 "Stand By Me"가 많답니다. 요즘같이 시끄러운 세상에 배낭 하나 들쳐매고 이분들의 음악을 들으러 떠나고만 싶네요. Ben E. King이 부른 "Stand By Me"보다 영상의 곡이 더 좋네요. 좋은 의미를 담고 있어서 겠죠? 곧 비가 온다는데 비오기 직전의 다운날. 웃으면서 주무실 수 있길 바라..
Pink Martini 토마스 M. 로더데일(Thomas M. Lauderdale,피아노), 차이나 포브스(China Forbes,보컬), 로버트 테일러(Robert Taylor,트롬본), 개빈 본디(Gavin Bondy,트럼펫), 팔로마 그리핀(Paloma Griffin,바이올린), 덕 스미스(Doug Smith,비브라폰,타진), 브라이언 라번 데이비스(Brian Lavern Davis,드럼,타진), 데릭 리스(Derek Rieth,타진), 마틴 자르자르(Martin Zarzar,드럼), 필 베이커(Phil Baker,베이스), 티모시 니시모토(Timothy Nishimoto,보컬,타진), 모린 러브(Maureen Love,하프)
You say those proverbs as if you had contrived them 당신은 그 격언들을 마치 당신이 고안한 것처럼 말해요 I know your arrogance, but do not point it out 난 당신의 오만을 알지만 지적해내지 않죠 and you've not changed a bit in three long dismal years 그리고 당신은 삼 년의 길고 비참했던 기간동안 조금도 변하지 않았어요 I think your flaw isn't so much your fault as a charm 난 당신의 매력인 결함이 모두 당신 탓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Maybe i will meet you one day, maybe Wednesday, maybe not‥ 어쩌면 난..
3월 18, 19일 셀린 디온(Celine Dion)이 한국에 온다더군요. 기쁘면서도 슬픈 소식입니다. 어머니가 참 좋아하는 가수라서, 내가서 최고로 뽑는 여가수라 꼭 한번 그녀의 라이브를 듣고싶은데 휴가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거침없이 내지르는 소리에 압도되는... 최고입니다. 셀린디온의 노래를 듣고 있자면 가슴이 움직이는 게 느껴지거든요. 부디 엄마와 함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ps. 역시 공연 가격이 대단하군요 - _- 예상은 했지만; 담배라도 줄여서 돈 좀 모아야겠습니다. 송원섭기자님의 '송원섭의 피라미드'에서 소식을 듣고 적는 글입니다. 동영상도 올려져 있습니다. 셀린 디온의 하이라이트 편집 동영상이랍니다.
기분이 을씨년같을 때, 인터넷 정보 검색방(군 pc방 - _-)에 들른다. 옛 기억을 떠올리며 여러 락 그룹을 찾곤하지... 오늘은 눈까지 와서 그런지 muse가 생각 났다. 언제나 떠오르는 녀석들이지만, 마음 같아선 청소시간에 muse의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생활관(내무실)에서 크게 듣고 싶지만 고작 그런 욕구 조차 충족 못시키기 때문에... 뮤즈 콘서트를 가기 위해 그 추웠던 겨울 노가다를 뛰며 돈을 마련하고, 며칠 밤을 지새우며 티켓을 기다리곤 했는데. 후우. 고생만큼 큰- 감동을 느끼고... plug in baby 떼창 했던게 생각나서 그만... 내가 저 자리에 있었다는게! 메튜의 기타에서 반사되는 빛을 맞아가며 함성을 내지르던... 인터넷으로 뮤즈의 한국 내한 공연 후기를 찾아보면 땅이 꺼질듯..
우연히 방송에서 나오는 이 음악을 듣고 얼마나 설레이던지... 기억에는 크랜베리스(The Cranberries)의 드림(Dream)이지만, 왕비와 왕가위 감독의 영상을 잊을 수가 없었다. 근무설 때 마다 , 의 음악은 지울래야 지울 수 없는... 음악은 에너지다.
4월 1일. 만우절만은 아니죠. 지지부진하게 떠나간 사람 못잊어서 그런 것 보단 그냥 이런 '이유'라도 들어서 영화가 보고싶어 졌어요. 눈치 빠른분은 아시겠지만 장국영의 기일입니다. 뭐 장국영의 팬도 아니고 그냥 장국영이란 사람을 알고 있는 사람이었죠. 우연히 라디오에서 영화 에 삽입된 재즈 음악을 들었는데 끌리더라고요. 그래서 장국영 겸~왕가위로 영화 땡기고 있습니다. 너무나 마음에 드는... 왕가위. 장국영 너무 좋았어요. 장국영 사랑 맏을만한 배우더군요. 매력있어요. 약간 박해일 비슷한 느낌이 들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던가... 박해일이 더 좋긴 합니다. - _-; 장국영의 얼굴보다 작은 체구(작이보였어요)에서 나오는-_ -; 에서 양조위야 그렇다 치지만 장국영이 아니면 '보영'의 역할을 할 사람이..
바벨 OST중 류이치 사카모토가 작업한 노래입니다. 가장 안타까웠던 부분을 잘 표현한 듯... 다리가 후들거리게 기대된다고 바벨에 대한 기대감을 포스팅했었는데 기대가 크면 역시... 그냥 문안한 정도였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지... 난해하고 루즈했는데 한가지 사건에 연결된 여럿 인물들의 공통점이 있더군요, 영화속에서 이런 요소를 찾는 재미는 이루말 할 수 없죠. 그들의 교집합은 소통이었습니다. 전부 다 다른 개인들의 사건. 기대했던 OST는 예전(브로크백 마운틴)만 못했다. 영화의 그 채워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의 공허함을 표현하는데는 좋았지만 뭔가... 보는 내내 안타까워서 한숨이 나오더군요. 이렇게 소통되지 못해 상처받을 사람들을 생각하니... 후=3 그리고, 극장가서 찾지 못했던 해..
신보들(?)이 많이 나와 또 플레이 리스트를 바꿨네요. 연락하고 지내는 은사님의 영향이 크지만 :) 정말 마음에 드는 음반들이 많이 나와서 무엇부터 소개해야할지... 일단 Play CRACKER - Compilation For A Bittersweet Love Story (O.S.T) 가장 재미있게 듣고있습니다. 포스트에 걸어놓은 음악도 이 앨범에 있는 노래고요. 벨 에쿠페라는 밴드인데 멜로디... 보컬 목소리 죽음; 하루종일 한곡만 듣기도 오랜만:) 한/일 컴필레이션 앨범인데 그록곡도 좋고 참여한 뮤지션들이 내가 꼽은 것 같다. 크래커라고 연재되는 카툰이라고 하는데 인기가 많은 것 같다. ost가 나올 정도이면... 찾아봐야지 ;] Hi, Mr.Memory - 안녕, 기억씨 신인같은데 가사나 목소리까지..
오랜만에 보는 CD 오랜만에 듣는 RadioHead 오랜만에 느끼는 Nice Dream 너도 느끼는구나 the bends.
그렇게 고대하던 뮤즈. 3월 7일 눈발이 휘날려도 오로지 잠실 실내경기장을 찾았다. 기사를 찾아보니 7천여명이 찾았다고한다. 걱정하던 좌석들도 꽉차 있었다. 어떤 공연을 보든 큰 기대 안하지만 역시 40여분 늦어져 8시 40분즘에 공연은 시작. 경기장이 어두워지자 관객들은 '미쳤'고 앨범 첫번째 트랙 'take a bow'로 처음을 장식했다. 초반부터 거세게 달려갔는데... 나 역시도 미친듯 뛰놀았다. 근데 작년과 제작년과는 확연히 달라진 체력에 '뮤즈를 봤다'는 사실보다 더 놀랬다. 이놈에 술, 담배가 문제지만, 덕분에 그만큼 여흥을 즐겼다고 생각하는데 어우~ 초반부터 분위기가 무르다보니 열기가 너무 뜨거워 헥헥 됐는데 공기를 흡수 못하니 체내 산소량이 부족한가 현기증이 살짝돌아 격렬하게 놀다가 페이스..
최근 수집한 신보 앨범과 여러 음악잡지에서 끌리는 앨범을 적어 두었다가 듣는데, 우연스럽게도 두장의 앨범에서 같은 노래가 겹치네요. 이전에도 "Crezy"라는 같은 제목을 가진 다른 느낌의 노래를... 또, 지명이 들어간 노래들을 찾아서 포스팅 했었는데 이번이 가장 재미있는 것 같네요. 김아중이 부른 '마리아'라는 곡의 주인공으로 다시 알려졌던 Blondie(블론디)의 노래인데요. 유리의 심장이라는 멋진 뜻을 가진 'Heart Of Glass'입니다. 역시나 블론디의 곡이 원곡 같은데요. 여타 다른 정보는 모르겠네요. 목소리가 간들어 지죠. 무척 높은 고음임에도 그녀만의 맛이 있어요. 블론디의 곡은 보이스도 특이하지만 락밴드의 드럼과 기타의 조합이 구성집니다. 그 사이에서도 또렷하게 살아있는 보컬과 멜로..
일반, 보통의 그린데이(Green day) 골수팬이라면 많은 앨번중 '명반'을 꼽으라면 를 뽑니다. 하지만 나는 이 나온이상 을 최고로 뽑고싶다. 으로 '그린데이'를 표현하지만 턱 없이 부족하지만, 내 CD Player의 입속에 가장 오래 머물고 있기도 했고 하나도 버릴곡이 없으며 분위기 마져 good! 처음으로 Rock를 들으며 눈물까지 흘리게 해주었던... 그 짜릿했던 감동과 소름은 아직도 유효하다. 어느덧 내 나이에도 주름살이 늘기 시작했는지 조용? 루즈하고 잔잔한 음악을 더 찾게 되지만 앨범 재킷의 수류탄이 반전사상이 깃들어있다곤 하지만 내가 보기엔 내 붉은 마음 깊숙한 심장을 그린데이가 움켜쥐고 있는듯 하다. 가장 좋아하는 곡을 뽑자면 단연코! 'Holiday!!' 달리는 기타리프속에 빌리(그린..
사이드 메뉴에 있는 'salon de musica'의 메뉴에 계속 링크될 포스트입니다. 최근에 내가 듣는음악이나 좋아하는 음악을 업데이트 해서 들을 수 있도록할려고요. 저도 음악기기를 휴대할 수 없는곳에서 듣기 위함이고 소개의 목적도 있습니다. (뭔가 뒤 캥기는게 있지만.. 흠) play number. artist - track, title 1번이 최근에 올린음악 05. European Jazz Trio - 05, Let it be 04. Emi Fujita - 01. Desperado 03. Wham - 06. Careless Whisper 저작권으로 삭제 02. Nouvelle Vague - 15. Moody 01. Gotan Project - 02. Epoca
친구가 놀러와 같이 놀다 쓰러져 잠들었다. 부시럭 대는 친구 때문에 잠에서 깼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이어폰을 찾아 cdp에 이소라의 눈썹달을 플레이어의 입속으로 "또각" 집어 넣는다. 제일 좋아하는 곡중에 하나인... 첫번째 트랙. tears 예전부터 가사가 너무... 사무쳐서 좋아했는데 친구가 옆에 있었는데도 눈물이... 淚, tears. 둘다 너무나 좋아했던 단어들이었는데. 훗 노래에 맞춰 지나간 옛 시간들을 떠올려 봤다. 하아... 가슴에 성에가 끼는 것같다. 짝사랑을 왜 '짝'사랑으로 부를까 궁금해 눈물을 훔치고 지식인에게 물어보니 뜻이 다르더군... 아프다. 가사에 전부 형광펜으로 밑줄 긋고싶네.... 01. tears 좁고 어두운 방 거울 속에 나 그늘 진 얼굴 참 못 생겼어 이렇게 못 나 혼..
Kent.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내 블로그 초기엔 Kent를 소개하고싶어서 안달이 나기도 했었다. 가끔 꼭 겨울에. mp3p에 이곡을 넣고 조깅을 한다. Kent [Vapen & Ammunition] - 03. Dom andra 이전 포스팅 "스웨덴의 별 Kent"
개인적으로 맘에드는 곡 외국의 인디 밴드하나를 소개합니다. 제목과 같이 "The Octopus Project" 밴드 이름 특이하죠. 일단 음악도 그렇고 그들의 사진...을 보면 왠만한 내공의 소유자가 아니란걸 알 수 있죠. 장르도 일렉트로니카 같군요. 제일 오른쪽의 'Toto'라는 분은 동양 계열 같은데 국적이 궁금하군요. 가운데 리더? 내지 보컬 같은 여성분의 포스 또한 대단합니다. 저 헤이스타일과 시선처리!! 남녀 모두 노래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목소리 없는 음악들이 낫더군요 ^^;; 인디밴드인데 자신들의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업데이르를 꾸준이 해서그런지 한국에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군요. 영어가 짧아서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고요. 백문이둘여일견! 관심있으면 들러보시고요. 음악은 The Octopus 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