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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otless Mind
바벨과 해바라기 본문
바벨 OST중 류이치 사카모토가 작업한 노래입니다.
가장 안타까웠던 부분을 잘 표현한 듯...
가장 안타까웠던 부분을 잘 표현한 듯...
그냥 문안한 정도였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지... 난해하고 루즈했는데 한가지 사건에 연결된 여럿 인물들의 공통점이 있더군요, 영화속에서 이런 요소를 찾는 재미는 이루말 할 수 없죠. 그들의 교집합은 소통이었습니다. 전부 다 다른 개인들의 사건. 기대했던 OST는 예전(브로크백 마운틴)만 못했다. 영화의 그 채워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의 공허함을 표현하는데는 좋았지만 뭔가...
보는 내내 안타까워서 한숨이 나오더군요. 이렇게 소통되지 못해 상처받을 사람들을 생각하니... 후=3
그리고, 극장가서 찾지 못했던 해바라기를 찾아봤습니다. 김래원이나 김해숙의 연기는 일품이었고 김래원과 김해숙의 관계가 궁금했는데 김해숙이 등뒤 딸을 놓고 하는 얘기... 크-
스포일러가 될 것같아 이야기 못하겠지만 바벨만큼이나 안타까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보셨던 분들이라면 아실듯. 착하게 잘 살자는데 세상은 왜 그리도 도와주지 못하는지.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저 역시도 김래원이 제게 진실을 말하면 믿을까?라고 반문하기도 했는데 자신이 없네요. 표면적으로 평가하는 세상에 익숙해진지 오래네요.
이렇게 소통이고 편견을 같게되는 건 믿음이 없어서가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믿음.
이야기하려 하지않고, 진실 또한 자신의 시각, 관점에 편리하게 맞추어 보는 세상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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