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otless Mind
잘 다녀왔습니다. 새벽 4시에 출발해서 해뜨는 것도 보고 새벽 공기도 마셨구요. 쿵짝콩짝- 들으며 머리도 흔들어 봤어요. 고등학교 친구들이어서 더 좋았어요. 친구놈들이 블로그에 올린걸 보면 기절할텐데 하하하 들르는 친구들 아니니 모를 겁니다. 히힛, 비가온다고 해서그런지 날이 너무 흐리고.. 빛도 없고 =_ =; 사진이 밍밍하게 나온 것 같아서 아쉽지만... 약속대로 올립니다. +_+ 굳이 설명안해도 찾으시리라 믿어요; 혼자 나오는 사진이 있으니 ^^; 속초 해수욕장을 들러서 지금은 한적한 백사장과 파도를 봤어요. 역시 동해더군요. 물이 참 맑았어요. 사람들이 없어서 더욱 그렇겠죠? 파도소리도 듣고 사진도 찍고 물에 들어가자고 빈 농담도 건네보고... ...주위에 알려지지않은 백사장도 들러서 구경을 하고..
제 블로그가 리더기로 수집이 잘 되지않는다는 소리를 들어서요. 혹시 '길을 잊으신건 아닌가해서...' 티스토리의 리더기와 한국판 피드버너, 피드웨이브를 등록해두었거든요. 이웃분들 불편하실까봐 이야기는 안했는데 RSS가 잘 작동되지 않는다면 피드웨이브 주소로 와주세요 ^^ http://rss.feedwave.com/arisnoba 속초 이야기는 슬슬 정리해서 올릴께요 +_+
돌아온 팝 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가 싱글과 앨범 차트 양쪽에서 승승장구에도 불구하고, 그가 진정 듀엣을 하고 싶어했던 콜드플레이(Coldplay)의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으로 부터는 냉정한 거절의사만을 재차 확인받고 말했다. 공동 작곡이나 백업 보컬 정도 이상의 목소리 참여는 오직 콜드플레이 앨범을 통해서만 하겠다는 것이 거절의 변이다. 실제로 크리스는 이미 자멜리아(Jamelia), 넬리 퍼타도(Nelly Furtado) 그리고 제이-지(Jay-z) 등과 그런식으로 공동작업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저스틴의 듀란 듀란(Duran Duran) 신보 참여에는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해 호사가들은,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가 상업적 부..
제목이 좀 웃기긴 하군요. 전 87년생으로 90년대에 듣게 되었지만! 하하 F.R. David - Words F.R. David - Pick Up the Phone 오이뮤직에서 시리즈로 뽑아내는 리스트 중, Pop명반을 뽑았는데요. 이색적인(?) 앨범이 있네요. 연령이 지긋이 있으신 분들만 아실 것 같은데 F.R. David입니다. 튀니지계 프랑스인 인데요. 'Words'로 유럽과 우리나라를 휩쓸엇지만 비록 미국에서 만큼은 큰 인기를 얻지 못했죠. 오이에서도 평생 미국을 정복하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15살 때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해서 데뷔를 합니다. 그렇게 여러 밴드를 거쳐 83년 폭풍의 'Words'를 발표합니다. 80년대 우리나라의 유로(비트) 팝 붐을 이끌 었던 곡이죠. 지금 들으시면 조금은 촌스러..
오늘은 그냥입니다. 그냥, 그냥 할것도 없고... 썩 좋지 않은 말이지만 오늘은 그냥 쓰고싶어요. 재미 없더라도 그냥 읽어주세요. # 스킨 수정을 좀 했어요. 눈치 채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있어서 차근차근 해 나갈 예정 입니다. +_+// 포트폴리오 겸 개인 사이트를 구상중인데 무료로 얻은 계정이 있기는 하나 백업이나... 안정성이 떨어져서 문제인데 티스토리에 안착할 방법을 구상중입니다. :] ## 학교에서 빌린 책인데요. 표지가 너무 이뻐서 골랐어요. 원래 깔끔한 빨간색이었는데, 바탕체같은 폰트도 칼같이 날카롭고 돋움체의 폰트도 칼같이 날카로운데 손때가 묻어 잉크가 번저 저렇게 불그스름 하게 변했더라구요. 효과도 예쁘고 타이포그래피나 잘 몰랐던 예술가들을 알 수 있어서 좋..
Enigma - Return To Innocence 영상의 길이가 좀 있어서 로딩이 오래걸릴 수 있어요. 시간이라는 걸 생각하다가 기억속에 남았던 뮤직 비디오에요. 7080세대분들은 아실법한 이니그마이죠. 신비한 음악이 참 매력적입니다. 즐겁게 감상하세요.
아일랜드의 별 U2가 [How To Dismantle An Atomic Bomb]로 2년간 8개의 '그래미'를 휩쓸고 다시 차기 앨범에 착수 했다고 합니다. 이번 앨범에 Greenday와 피쳐링을 한다고 하는데요. 펑크밴드인 The Skids의 "The Saints Are Coming"를 그린데이와 녹음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저번 카트리나 자선 공연때 불렀던걸 스튜디오 녹음 판도 나온다고 했었는데 U2의 앨범에도 들어가나 봅니다. Greenday와 U2라! 언제든 환영이고 사랑스러운 두 밴드입니다. 예전에 킬러님 블로그에서 영상을보고 가슴이 두근 거렸는데 후~ 기대됩니다. 자선 공연 실황을 담은 동영상입니다.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House Of The Rising S..
오늘도 오전 수업을 걸렀다. 오후에 있는 타이포그래피 수업들을 수 있을... 도무지 레이아웃이 머리에 정리되지 않는다. 나와봤자 뻔한 레이아웃. 이젠 재미없다. 뻔한 레이아웃에 타이포를 배치하고 구도를 잡고 사용자 마우스를 상상해본다. 어, 고개를 흔든다. 머릿속에 있는 걸 꺼내기란 그림 그리기나 디자인이나, 글이나 매한가지였다. 아직도 미숙하니까 그렇겠지... 노트를 꺼내 노란색 몸통에 핑크빛 지우개가 달린 연필을 잡고 기분 좋게 슥슥... 똑같다. 벤치마킹 들어갔다. 아하, 그래 이 부분은 이렇게, 오히려 이쪽이 좋겠군... 하지만, 농축된 그들의 센스 따라긴 힘들다. 하핫 이미지 없이 타이포그래피로는 힘든 걸까? 나름 자신 있는 부분인데... 아직도 모자란 가보다. 1시간 30분 정도 남았다. 밥도..
정신 놓고 사는 사이 음반이 많이 나왔더라구요. Jet - Shine On Evanescence - The Open Door R.E.M. - And I Feel Fine:The Best of the I.R.S.Years Sting - Songs From The Labyrith Lily Allen - Alright, Still... the Killers - Sam'S Town 자우림 - ashes to ahes 이정도 되는 거 같네요. jet는 예전의 느낌이 고스란히 있는 것 같으면서도... 못내 아쉬워요. 차가우면서도 뭉글뭉글한 멜로디가 좋았는데... 감기 시럽에서 달캉하면서도 씁쓸한 그 뒷 여운이 떨어진 거 같아요. 그래도 jet만의 멜로디가 살아있어서 다행입니다. 흐흐 좀 더 들으면 좋아지겠죠 :) ..
드디어 소니의 브라비아 두번째 광고가 공개 되었다. 나온지는 조금 됐는데 상각난김에... 무지 고전적인 클래식과의 조화가 참 묘하다. 잘 맞는 듯 하면서도 안 맞는 촌스러운 느낌도 받긴 했는데 크... 색 정말 아름답다. 소니의 이미지와 소니와 결부된 디자인적 이미지가 달리 좋은게 아니다. 엎치락 뒤치락 하는 삼성과 소니를 보고있자면 국산품 애용과, 서비스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훨씬 우위에 있지만 삼성의 제품과 그 로고타잎을 보자면... 구매욕이 똑~ 떨어진다. 삼성의 CI도 나쁜 축에 속하는건 아니지만 왠지~ 오늘은 왠지~ 마음에 들지않는데 삼성이 엠피쓰리 업계에 뛰어들어 성공을 하고 하이엔드 급 이어폰을 출시했는데 성능과 가격대가 좋았음에도 그놈에 로고가 뭔지 하이엔드와는 안맞는다고 하고 구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