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otless Mind

그냥. 본문

소곤소곤

그냥.

아리스노바 2006. 11. 3. 00:43
오늘은 그냥입니다. 그냥,
그냥 할것도 없고...
썩 좋지 않은 말이지만 오늘은 그냥 쓰고싶어요.
재미 없더라도 그냥 읽어주세요.


#
스킨 수정을 좀 했어요. 눈치 채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있어서 차근차근 해 나갈 예정 입니다. +_+//

포트폴리오 겸 개인 사이트를 구상중인데 무료로 얻은 계정이 있기는 하나 백업이나... 안정성이 떨어져서 문제인데 티스토리에 안착할 방법을 구상중입니다. :]

##
학교에서 빌린 책인데요.
표지가 너무 이뻐서 골랐어요. 원래 깔끔한 빨간색이었는데, 바탕체같은 폰트도 칼같이 날카롭고 돋움체의 폰트도 칼같이 날카로운데 손때가 묻어 잉크가 번저 저렇게 불그스름 하게 변했더라구요. 효과도 예쁘고 타이포그래피나 잘 몰랐던 예술가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렇게 깊이있지도 않는 책이니... 심심할 때 좋을 거 같네요.
예쁘죠?

역시, 그냥 나두고- 시간이 흐르고- 살다보면
그냥, 자연그럽게 관록미가 흐르는 거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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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니다. 하하 얼굴은 없지만 :)
그냥, 올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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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은 페이퍼 테이너 뮤지엄 가서 찍었던 사진인데 올려요.
왠지.. 그냥 안 넣으면 심심할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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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금요일, 토요일을 이용해서 속초에 가기로 했어요.
"그냥"
"응, 그냥"
바람도 쐬고 신나게 음악도 듣고 :] 몰캉몰캉 쫄깃쫄깃한 회도 먹고
군대가기전에 또 하나의 추억을 새기게 됬네요. 예쁜 사진들 찍어서 친구들도 소개해 드리고- 저도 다시 한번 얼굴 공개를 해볼까? {생각만 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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