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otless Mind
첫 시사회 이후 기대에 실망한 포스팅들이 올라와... 실망했지만 어쩌자고 이렇게 더운날 저렇게 시원할만한 영화를 저버리겠냐 싶어. 극장을 찾았다. 트랜스포머2:패자의 역습에서 CG 및 특수효과 부분에 카일 쿠퍼(Kyle Cooper)의 Imaginary Forces 가 참여 했다고 하니 직접 확인해 보고 싶었다. 일단, "영화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 라는 카피보다 "로봇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 로 바꾸는건 어떨까. 결론은 역시 그냥... 마이클 베이는 시작 부터 커대한 액션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고군분투 하지만 새로나온 신기한 로봇들만 넘쳤지. 꽉 짜여진 스토리는 눈씻고 찾아볼래야 찾을 수 없었다. 영웅 로봇들로 부족한 부분을 매꾸긴 힘들 것 같다. 요즘엔 얘들도 엄청 똑똑해져서... 로봇보..
컬러 구분2009. 06. 27 처음 작성2012. 07.19 추가 1 인생은 아름다워 La Vita e Bella 1997 2 타이타닉 Titanic 1997 3 시네마 천국 Cinema Paradiso 1998 4 러브레터 Love Letter 1995 5 친구 2001 5 오아시스 2002 7 엽기적인 그녀 2001 8 8월의 크리스마스 1998 9 집으로… 2002 10 공동경비구역 JSA 2000 11 쇼생크 탈출 The Shawshank Redemption 1994 12 죽은 시인의 사회 Dead Poets Society 1989 13 아이엠 샘 I Am Sam 2001 14 쉬리 1999 When I Dream... l 234표 14 번지점프를 하다 2000 16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
"노래를 통해 평화를 기원하는 프로젝트" 전세계 길거리 음악가들의 음악을 녹음, 편집해서 만든 영상입니다. Stand By Me. 원곡은 Ben E. King가 불렀죠. "밤이 찾아와 온 세상이 어두워져도, 그래서 달빛만이 유일한 빛이라해도... 당신만 곁에 있다면, 무섭지 않습니다." 라고 시작하는 곡 "Stand By Me" 너무나 유명한 곡이라 많은 뮤지션들이 리메이크 혹은 자신의 버전으로 부른 "Stand By Me"가 많답니다. 요즘같이 시끄러운 세상에 배낭 하나 들쳐매고 이분들의 음악을 들으러 떠나고만 싶네요. Ben E. King이 부른 "Stand By Me"보다 영상의 곡이 더 좋네요. 좋은 의미를 담고 있어서 겠죠? 곧 비가 온다는데 비오기 직전의 다운날. 웃으면서 주무실 수 있길 바라..
여자친구와 소통하려면 먼저 신장 100mm, 몸은 폴리카보네이트로 이루어진 MeMe라는 녀석이 필요합니다. 여자친구와 싸운뒤 혹은 기념일 축하 선물로 주면 너무너무너무 좋아하겠군요. 현재의 LED Emotionalize 경연 대회에 출마한 Shane Crozier의 작품입니다. 좋은 성과를 얻으면 대회 수상작으로 만나 볼 수도 있겠네요. 1 단계 : SIM 카드 모델 또는 USB 모델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여친과 소통하려면 SIM카드 모델이 더 좋을 것 같네요. 2 단계 : 당신이 생각날 수 있도록 특징을 마커를 이용해 Meme에게 드로잉해주세요. 3 단계 : 상대방에게 선물합니다. 4 단계 : 인터넷이나 모바일 기기와 연결을 통해 이모티콘 메시지를 Meme에게 보냅니다. 굉장히 귀엽네요..
엠파스에서는 내 블로그의 글이 검색되지 않았다. 두둥,... 블로그 피드 등록답게 트랙백으로 한다니 ;) 잘 부탁드려요!
이제 봄의 끝자락도 아니네요. 시원한(?) 여름이 한걸음에 다가오고 있네요. 그러고 보니 여름을 시원하다고 표현을 하네요. 집앞 에어컨샵에선 15년만에 폭설이라는데 (;;) 무튼, 그래서 뻥! 뚫린 바탕화면 소개해드려요. 합성한 이미지지만 자연스럽고 햇살무늬가 인상적이죠. '-^* 저도 사용하고 있는데 좋네요. ;) Mac OSX Windows Standard와 Wide가 있습니다. ↖일반 모니터 (Standard) ↖와이드 모니터 (Wide)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메신저에 접속했다. 접속할때 띄워주는? 아니, 띄우는 XXX뉴스에 상위에 랭크되어있는 " 경찰, 노 전 대통령 시민영결식 영정차량 운전사 수사" 를 봤을때 설마 했고 역시 설마가 사람 잡았다. 이제는 별다른 생각도 들지 않는다. 이건 뭐... 그냥. 그냥... 모 월간지의 말을 빌리자면 막장. 체면이고 뭐고 다 던저버린 드라마들이 유행을 만들어내더니, 이윽고 천한 냄새 물씬한 이 낱말이 사회 곳곳에서 창궐하고 있다. 막장 드라마, 막장 언론, 막장 교육, 막장... 익숙한 듯 이 생소한 이 단어를 사전은 '막다른 갱도'라 풀이하고 국립국어원은 접두자 '막'에 '장(章)'자가 합쳐져 파생된 낱말이라고 해석했다. 어느 쪽이든 더 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마찬가지다. 운전사 ..
너무 유명한 솔 바스의 영화 세컨드 (Seconds, 1966) 오프닝 시퀀스
스트레인저 댄 픽션(소설보다 이상한)의 오프닝 시퀀스 스트레인저 댄 픽션(소설보다 이상한)의 엔딩(스텝) 시퀀스
옛 영화관에 대한 향수도 멀티 플렉스의 편리함에 뭍혀가듯. 영화 감상후기등을 공유하고 영화에 대한 평가를 혹은 영화 추천을 찾아보러, 자막을 기다리며 찾아가곤 했던 '씨네스트'의 대한 기억도 대형 포털의 편리함에 익숙해져 잊혀저 가는 것 같다. 영화를 '찾아본다'는 사람들이 모여 이러쿵-저러쿵 떠들기도 하고 비슷한 장르의 좋은(?) 영화를 추천받기도 하고, 꺼내놓은 이야기들이 소통 될 수 있던 곳. 저도 어디선가 떠돌다 흘러 흘러 결국 씨네스트라는 곳에 정착하곤 했다. 군 전역후 확연히 달라진 씨네스트의 모습에 안타깝기 그지 없다. 어버지의 수축된 뒷 모습을 보는 거 같다랄까 -_ -.. 어쩌면 당연한 일, 옛 영화관이 LP판이 변한 것 처럼. 좀 다른 문제일 수 도 있지만. 무튼, 여러가지 부분에서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