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otless Mind
기사를 읽다가 좋은 글이 있어 공개설정으로 가져옵니다. 글의 저작권은 경향 신문에 있음을 알립니다. 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2251805285&code=990303 손호철 | 서강대 교수·정치학 ‘세계 디자인 수도-서울’. 최근 서울 곳곳에 나타난 구호들이다. 용산 학살이 보여주듯이 ‘세계 학살 수도’라면 모를까, 서울이 세계 디자인 수도라? 이해가 되지 않는 구호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검색해 봤다. 세계 디자인 수도는 도시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디자인의 역할을 알리기 위하여 세계 도시들을 대상으로 2년마다 국제 경쟁을 통해 선정하는 바, 2007년 서울시가 선정됐다고 한다. 서울시장 선거가 있는 내년이 그 해..
이석원 을씨년스러운 크리스마스였다. 아파트 20층에서 바라보기 무섭게.. 히뿌연 안개가 자욱하던날. 배가 고픔에도 아무것도 먹지 않고 잠들었다. 그리고 사고싶은 책이 생겨 알바가는 시간보다 한시간 일찍 일어났다. 다행이다. 두통은 없었다. 대신 진눈깨비가 크리스마스의 마지막을 장식하듯 흐드러지게 내리고 있었다. 젠장. 두번째다. 책과 가까운 사이는 아니지만 이토록 갑작스레 끌린책은 이외수의 들개 이후 처음이다. 아니, 벽오금학도라고 해야할까. 그때도 그랬다. 밤 늦게 책만을 사기위해 수원역을 향했고, 진눈깨비는 아니였지만 가로등의 빛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는 비가 오던날. 군대가기 이틀 전이었다. 찾던 책은 서점 가판대에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요즘같이 죄다 양장본에 개지랄해 놓은 디자인의 책이 아니..
한 학기가 드디어 끝났다. 치밀하지 못했지만 분주했던... 막상 끝나니 공허함만 크다.끝물이 오를 무렵에 우연히도 레뷰 음반 리뷰에 당첨된 사실을 잊어갈 즈음에 택배를 받았다. 어찌된 일인지 모르지만 배송지연이라 한다. 무척이나 큰 상자에 놀랐다. 위드블로그 음반 리뷰를 했을때는 단순한 앨범 크기 였는데... 핑크색 상자를 열어보니 "블로그 글빨 업 전략"과 정진철의 가 있었다. 왠 책이지?초콜렛 도브의 깜짝 이벤트였다. 당황도 당황이지만... 질 좋은 수많은 종이에 이런 '짓'을... 마케팅으로 해석해 줘야하겠지만 양장본까지 한 책에 단 초콜렛 두개라니 -_- 편의점에서 보니 천원가량의 초콜렛이던데 책박스?가 더욱 비쌀 듯하다. 한마디로 미친짓. 정진철. 신인은 신인이다. 살짝 동점심 때문에 씨디를 좀..
신청에 앞서 다소 불편한 요청과 방식을 가진 초대장입니다. 원치 않으시면 다른 곳을 찾아보세요. 5장을 나눠드릴 계획이며 신청방법은 본 게시물의 댓글이나 트랙백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메일 필수 기재) 선정 기준. 없습니다. 여러번 배포를 해봤지만 신청했을 때 말씀해주신 이유(?)에 못미치는 활동을 하고 계신분들이 수두룩해서 제가 마음가는 데로 드리겠습니다. 무의미한 신청은 삭제하겠습니다. 선정 기준은 없지만 기존에 블로그/홈페이지 있는 분들에게 더욱 유리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 하고싶은 '이유'를 적어주시면 이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정말 사용해 보고싶었어요! ㅠㅠ" "블로그를 개설 하고 싶어요" 이런 이유는 삭제. 블로그는 포털에서도 쉽게 가입 할 수 있습니다. 설치형도 있고요. 고작 초..
급하게 찍느라 발로 사진을 찍은점 죄송합니다. _ _;; 보통 수목 드라마 하면 '아이리스'를 떠올리실텐데요. 저는 미남이시네요를 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뭐 이딴게 다있어?!" 하며 유치 뽕짝 같은 설정을 보면서 손발이 오그라들었는데 우연히 1,2회를 보다보니까 실소를 터트리며 빠져들게 되던군요. 유치하고 낯뜨거운 설정들이 순수하게 보여지더라고요. 중.고등학교때 보지도 않던 순정만화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예상했던 것 처럼 앨범 자켓 부분에 배우들의 사진으로 그득하더군요. 다만 아쉬운점이 기존의 CD 케이스 크기보다 가로, 세로 길이가 길어서 수납장에 안들어 갑니다. -_ -. 큼지막한 사진으로 보여주고 싶다는건 알겠지만... 이러면 처치 곤란인데 ㅋㅋ 아무튼!! 드라마 OST에 주연 배우들이 참가해..
제 방에 시계가 없어서 아침에 일어나면 꼭꼭숨어있는 핸드폰이나 손목시계로 시간을 확인했는데, 멋진 친구가 하나 생겼습니다. DIY같은 느낌을 주는 시계인데 디자인이 멋진! 북유럽스타일의 인테리어 소품 같은 느낌입니다. 요즘 인테리어에서 포인트벽지나 그래픽 스티커의 역할이 큰데요. 스티커에서 스티커 시계까지 출시한 아리(alii)의 넘버클락입니다. 처음 택배를 받았을때 스티커라는 걸 알았지만 놀랐어요. 예상치 못한 포장의 모습에... 시계라면 왠지 딱딱한 보드가 연상 됐는데... 소프트하게 말랑말랑 하더군요. 구성품은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처음에 두루마리 처럼 말린 두개의 포장지에서 넘버클락의 넘버 스티커와 시계, 시/분/초침, 아마도 서비스로 보내주신 것 같은 앙증맞은 새 커플과 하트 스티커가 있고 부..
The Father from fla on Vimeo. The Father Short film Director FLA Line Producer NANA Scenario, Editor, 3d artist FLA 2d artists FLA, Joe Designers FLA, BOO Music The Black Skirts (Dientes)
‘Good creative work is made through having brains, guts and heart’. 3 striking visuals on the theme of creativity for the advertising agency Publicis Conseil, Paris. The visuals, created for posters and postcards, work as a tryptich to decorate three large panels on the walls of the agency. Art-director/Illustrator: Nicolas Ermakoff. Additional drawing: Gilles Bosquet. Design You Trust sponsors:..
Fields: Typography, Graphic Design From: house42's Portfolio
줄거리 이 충격적이고 초자연적인 쇼크멘터리는 보이지 않는 존재에게 쫓기게 되는 한 태평스러운 커플Katie와 Micah을 보여준다. 밤마다 정체불명의 소리에 지친 그들은 소리의 정체를 찾기로 한다. 자신들의 집에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요상한 존재를 조사하기 위해 감시 비디오를 설치하는데, 그 결과는 모두의 상상을 초월할 것이었다. 는 그들의 홈 비디오와 감시카메라의 내용을 86분으로 편집한 것이다. 스크림페스공포영화제와 슬램댄스영화제에서 소개되어 화제를 일으켰던 작품이다. 처럼 심리적 공포를 자극하는 작품으로 2007년에 잠깐 소개되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작품의 저작권을 산 후 비밀로 부쳐진 지 2년 만에 다시 제작되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그 베일을 벗는다. 왜 제작년도가 2007년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