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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otless Mind
믿음? 본문
이상하게 기분이 좋지 않은 하루들.
규칙적이지 않은 생활리어서 개운하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꿈자리가 편치 않다.
역시나... 오늘은 저기압.
디사운드, 뮤즈등을 떠올리려고 해도. 쉽게 저버리지 않는다.
아키-윤님의 블로그 포스팅에 찡해졌다가도.. 아침에 엄마의 장난에 웃음을 머금어도. 이젠 밝으신 모습에 나도 웃음짓지만... 저녁 늦게 전화한통. 트러블에 혼자 소주잔 기울이시는 엄마를 보면 한숨이 나오다 못해. 씁쓸하다 못해. 뭐라해야할까 이 기분.
내가 엄마의 입장이 아니어서 그 기분을 이해 못하는건가? 왜 떨쳐버리지 못하고... 나는 아예 신경을 끄라고 이야기 하지만, 사려깊으신건가.
아빠의 말을 믿어야 하냐?고 나에게 물으신다. 대답은 뻔한걸... 엄마가 생각하는게 따로 있는데 믿어야하니?
하아. 흙속에 파묻히는 기분이다. 모른척하고 엄마에게 믿으라는 말한마디 못 건네는 내가 불효자일까?
모르겠다. 가슴아파하시는 걸 보면 답답하다 왜 쉽게 잊지 못하는지.
자랑은 아니지만 아빠가 믿지 못할 행동을 하셨지만, 훤히 보이는 거짓말을 믿어야 하냐라고 물으시는 엄마.
뭐라고 답해야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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