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otless Mind
예전에 알바할때 느낀거지만 엄청나게 많은 샴푸들이 있더군요. 이마트 창고에서 일했을 때인데 엄청난 'LG'제품의 물량에 놀랐죠. 그때 전지현누나가 머리칼 날리시며 "엘라스틴 했어요~"하는 엘라스틴이 'LG'라는걸 알았죠. (물량이 많을..) 어떤 물건이 제일 잘 나갈까 싶어서 여직원들에게 물어봤더니.. 역시 물어본 제가 바보였죠. 자기회사 제춤을 추천! 어떤분은 사가라고 -_-;; 케라시스는 모델 사진을 구할 수 없었어요. 저희집도 엘라스틴을 쓰다가 케라시스로 바꾼지 언~ 1년가량 쓴거 같네요. 가끔 친구네 집에가서 씼다가 샴푸보면 그냥 재밌어요. 위에 헤프닝 때문인지, 그냥 관찰하는 눈이 좀 길들여진건지 ^^; 저희집은 케라시스로 바꾸게 된 이유가 그냥 용기가 예뻐서 제가 "엄마, 우리 이젠 케라리스해..
papa john's abient ad by saatchi & saatchi, peru, a clever, yet simple idea in promoting papa john's pizza won gold at the recent cannes international advertising awards. via cool hunter 재미있는 광고네요. 잘못하면 고객이 놀랄 수 있겠지만요. 미국에서는 파파존스의 점유율이 굉장하다는데 다 이유가 있었군요^^;
우연히 음악사이트를 둘러보다가 롤러코스터라는 이름위에 처음보는 음악 자켓이 있어 눌러보았는데 새로운 앨범이더군요. 아~싸!! 디지털 싱글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아 볼수 없는 말 그대로의 디저털 음반으로 유료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음원입니다. '유행가'라는 새로운 곡과 지난 5월 공연에서 불렀던 '어느하루'를 고스란히 담아 놓은 앨범 요번 새로운 '유행가'는 롤러코스터라는 이름답게 신나는 비트로 달리는 느낌입니다. 역시나 보컬(조원선)의 보이스는 살아 있네요. 롤러코스터의 또다른 매력은 일상속에 묻어나는 생활과 그속의 사랑을 적은 가사가 아닐까 하는 이번 '유행가'도 참 좋네요. 화려한 네온싸인의 도시에서 나와 가로등 사이로 신나는 음악을 타고 시원하게 달리는 느낌이랄까? ^^; 요즘 지루하게 ..
고등학교때 건축과를 졸업했습니다. 같이 졸업한 친구들이나 건축을 배운다는 사람에게 '르 꼬르뷔제', '안토니오 가우디 이 코르네트', '미스반데로에' 등의 외국 건축의 거장을 이야기하면 그들의 작품 한,두 가지나 그들이 누구인지는 알고 있죠. 헌데, 한국의 건축가중에아는 사람이 누가 있냐고 하면, MBC러브하우스에 출연해 많이 알려진 김원철 또는 이창하를 안다고하죠. 물론 두분 모두 시쳇말로나쁜 건축가는 아니시죠. 우수한 건축가이신데 문제는 한국의 건축을 이야기 할때 나오실 만한 김중업, 김수근에 대하여는모른다고하죠. 심지어 성함 조차 처음 들어봤다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물론 저라고 어머님 배속에서부터알고나온건 아니지만요. 물론 저런 학생이 많은 저희 고등학교의 문제일수도 있겟지..
이야기에 앞서 제목이 좀 강할 수도 있겠네요. 오늘 FTA집회가 광화문에서 열린다는 것은 알았습니다. 그건 그거고 오늘이 마지막은 전시회를 보러 출발 하였죠. 국철(1호선)을 타는 지라 시청역에서 내려 걸어갈 작정으로 출발했는데.. 무섭게 전경들이 쫙~ 깔려있더군요. FTA집회때문이구나.. 생각하며 우비를 입은 많은 사람들이 움직였지요. 저도 FTA에 관해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집회는 이해하지만, 어이없는 일.. 길을 막아서, 광화문 쪽으로 입장이 불가능 했는데 참 난감하더군요. 지나갈 수 없냐니까, 안된다네요. 그쪽에 일이 있는데 돈을주고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를 지하철을 다시 타고 갈 수 없지않냐고 따지니 불편한 시민들도 언성이 높아지시더군요. 덕분에 어디서 들었는지 계급좀 있는 분이 오시더니, 시..
여기는 중부지방 수원입니다. 이제서야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온건지 연신 비온다 비온다 하더니 이제서야 오네요. 내일 전시회를 보려고 했는데 역시나 비가 오네요. 요즘들어 비가 싫지 않네요. 그런걸 보면 제가봐도 제가 참.. 웃겨요 ^^; 피해없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곧 뉴스의 앵커가 할말이 훤히 다 들리지만) 다들 비가 오시나요? 수원의 윗 지방은 아직 오지 않으려나- 창문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부는 밤!이네요.
앨범 발매 소식을 듣고 기뻐 날뛰며 포스팅 했던게 부족해, 몇일 동안 듣고 다시... 이전글 : 다시한번 흔들어 다오 Muse! MESE, Black Holes And Revelations 예전의 뮤즈 특유의 사운드에서 좀 벗어나 좀더 가볍고 맑아 졌다. 하지만, 역시 뮤즈 시들지 않았다. 락적인 사운드는 감소했지만 전작들에 비해 멜로디가 좀더 강화된 느낌이다. 문제 되는게 매튜의 호소력과 기승전결과 같이 터저주는 폭발력인데 예전의 뮤즈의 음색과 느낌을 바랬던 팬층이 많은데 그부분에서 아쉽게 생각하는듯 하다. 개인적으론 매튜는 아직도 잘 호소력 있게 뱉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 앨범이 어떤식으로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지금과 같이 짙은 베이스와 흐느껴 준다면 언제든 환영이다. 듣던중 좀 의외였던..
제목이 참 알쏭- 달쏭하죠? 낚시성도 있는거 같군요;; 다름이 아니라 전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내내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합니다.--;; 놀라지마세요. 사시사철 전부 찬물로 샤워를 하시는분은 이해를 해도 여름에까지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 저를 이해하기 힘들다는 건 알아요. (T^T) 혹시 저와 같은.. 뜨거운 물을 사랑하시는분은 없나요? p.s 샤워하는 여성의 사진이.. 참 찾기 힘들군요 -_ - 생각나는건 "싸이코"의 그.. 유명한 씬 뿐이네요.ㅎ
변신, 변화 사람들이 살면서 느끼는 욕구중 가장 많은 TOP10을 꼽아보라면 꼭 들어있 지 않을까? 더군다나 외모지상주의 속에 살고있는 우리들은 더욱더 말이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사람들 중 변화한 모습으로 다가오고, 변화를 보여주었던 그(녀) 를 찾아 보았다. 그(녀)는 어떤 변화를 꿈꿨을까? 어린마음에 그의 내한 공연을 보기위해 TV에 앉아있던 것이 생각난다. 보디가드들 틈으로 검은색 수트에 검은 우산속의 마이클 잭슨은 완전 백인이었다. 크지 않은 체구에 반반한 얼굴이 여자같기도 했다. 예전의 잭슨5시절과는 전혀 달랐다. 1985년 이후 빌보드 싱글차트 1위가 가장 많이 나온 앨범인 를 내놓으면서 잭슨은 대대적인 뜯어 고치기를 감행한 뒤 잭슨5때와는 달라진 백인이 된다. 마이클 잭슨 자신은 공식적으로..
여행을 가고 싶었죠. 유럽, 아메리카.. 멋진 상상을 하며 살았어요. 근데 이상하게 시간이 갈수록 하루하루 지날수록, 나이이라는 걸 먹을수록…. 새련되면서도 고풍스러운 유럽. 여유로운 프랑스 파리의 관광객이 되기보다는…. 살기 좋고 깔끔하며, 지적인 캐나다/미국의 뉴요커를 꿈꾸기 보다는…. 덥고, 질병, 힘들고 조악해 보이는 국민끼리도 살기 위해 하루하루 싸워야 하는 동남아나 남아메리카에를 가고 싶어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유럽의 사진에서 느껴지는 멋스러움보다는 선한 눈빛과 거짓 없어 보이는 그들을 보아서일까요? 여행을 다녀오면 일주일씩 앓는다지만 그래도, 그래서 가고 싶습니다. 아직 군대를 다녀오지 않아서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군대를 가기 전에 꼭 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