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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otless Mind
가을 하면 낙엽, 코트, 고독, 책등 참 많은 것들이 떠오르지만 사계절 중 쓸쓸함을 맡고 있는 계절이 가을이 아닐까 해요. 그래서- 아직도 혼자 계실 (사실 저도) 솔로들의 감성을 어루 만져줄 노래 몇 곡을 골라봤습니다. :) 여러 입맛을 맞추기 위해 다방면으로 뽑아 봤으니 재미있게 들어보세요. 정보는 노래제목 - 뮤지션 / 순으로 기재했습니다. Blackbird - Sarah McLachlan 아이 엠 샘 OST에 들어 있는 블랙버드 입니다. 영화도 좋고, OST도 너무 좋죠. 는 전부 비틀즈 곡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다코타 패닝이 연기하는 루시라는 역할의 이름도 비틀즈 곡에서 따온 것이고 대사부터 많은 것들이 영화에 숨겨져 있는데요. 이런 코드를 알고서 다시 보면 더욱 재미있을 거에요. 물론 OST만..
스마트폰, 노트북의 배터리 수명을 신경쓰고, 주기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배터리의 수명을 길게 하기 위해서 이리저리 묻는데 사람에게 배터리는 뭘까? 뭐 기계처럼 리튬이니, 이온이니 하는 것 처럼 사람에게도 수많은 배터리가 있겠지만 난 그중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 눈에 빛을 뿜으며 달려나가는 모습이 제일 아름답기도하고... 사실 친구들이 내게 "넌 자신감 빼면 시체"라는 둥 자신감을 넘어 오만하다는 소리까지 듣는데 요즘엔 자심감 대신 게으름이 차오른다. 20대 한창일 나이에 이렇게 물에 젓어 축 늘어진 걸레 처럼 있는데 30대의 여자가 자신이 백만불짜리라며 당찬 모습으로 나왔다. ‘뎁(deb)’은‘거리를 배회하는 사춘기 불량소녀’라는 뜻이다. ‘홍대 앞을 배회하는 사춘기적 감성의 4차원 아..
위 사진은 제가 플레이하면서 찍은 스크린 샷입니다. 강추하는 게임 어플리케이션이 세일하네요.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이폰/아이팟 용 2.99 -> 0.99 http://bit.ly/iIdyr7 아이패드/아이폰 유니버셜 앱 4.99 -> 1.99 http://bit.ly/iMO9cb 2011/06/22 오전 10:46 기준 아이폰/아이패드 게임 중 인피니티 블레이드 / 리얼 레이싱2 처럼 극강의 화려한 그래픽은 아니지만,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게임입니다. 고전 어드벤처 형식을 취하는데 도트로 이루어진 배경이 입을 떡~ 벌어지게 합니다. 여러가지 아케이드 요소도 있고 획일화된 플레이방식이 아니라 당황하기도 하지만, 차근히 하면 재미를 느끼실 수 있어요. 게임에 사용된 음악도 특유의 분위기를..
* 위의 음악(동영상)을 들으시면서 글을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Hee Young - So Sudden (Korea Ver.) 재생시에는 하단에 있는 플래시 플레이어를 정지하고 들으시면 됩니다. Hee Young track title 1 Are You Still Waiting? 2 So Sudden 3 Do You Know 4 Solid On The Ground 5 On The Wall 6 Are You Still Waiting? (Korean Ver.) 7 So Sudden (Korean Ver.) 앨범은 총 7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7번 곡은 1-2번의 곡을 한국어로 부른 버전이다. 기본적인 플라스틱 패키지로 되어있으며, 음반 커버의 앞/뒤 일러스트로 음반 커버의 표지를 두가지로 느낄 수..
윤상 20주념 기념 앨범이 나왔다. 최근 MBC 놀러와에 출연해 즐겁게 시청했는데, 벌써 20주년이구나.내 나이가 25살이니 윤상과 함께 지냈다고는 못하지만 한국 뮤지션중 열손가락을 꼽아보라면 항상 있는 뮤지션이다. 최근엔 새로운 시도로 예전의 윤상이 그립기도 했지만... 이렇게 크게 나오면 총알이 부족한 내가. 3천장 한정판이라는 이 미치도록 사고싶은 앨범을 구매할 수 없잖아. 월급날은 아직 일주일이나 남았는데... 그안에 3천장이 다 팔리지 않기만 기대한다. 3집 앨범을 구하기 위해 몇달을 중고장터와 허름한 레코드가게를 뒤졌는데 포기할 무렵 재발매 됐다. 윤상. 이아저씨의 음반을 쉽게 가질 수 없나보다. 일하다 말고 앨범 커버만 뚫어져라 보면서....
뒤늦은 여름의 색다른 맛 짙은 색바랜 이미지에 아련한듯 새겨진 '八月の詩情'을 보고 있자니 왕가위 감독이 생각났다. 최근에 키린지의 음악이 너무 듣고 싶었지만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는 구입할 수가 없어 안타깝지 그지 없었다. Lamp의 나가이(보컬/기타)가 "八月の詩情"을 듣고 있노라니 감동과 함께 갑자기 뜨거운 것이 치밀어 올랐다니 어떤 노래일까. Lamp의 음악을 접해 봤으니 달리는 차창밖에 손내밀며 듣는 음악과는 다르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이건 너무 달랐다. 어쩌면 의 앨범 커버가 힌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다. 그래서 이렇게 리뷰도 늦어졌다. Lamp - 八月の詩情 from withblog on Vimeo. 위 동영상은 의 回想 (회상)입니다. 총 다섯곡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만큼 긴 호흡을 하고있다..
위 플래시에서 나오는 음악은 arco의 Star입니다. A r c o 영국 런던 출신의 3인조 밴드 | Chris Healey (보컬, 기타, 건반) | Dave Milligan (기 타, 베이스) | Nick Healey (드럼) 앨범에 동봉된 작은 포스터 뒷면에 있는 인터뷰 내용. Comes with a Smile이라는 웹진과 함께 했던 오래된 인터뷰 하나를 발견했다. 앨범을 감상하는데 참고가 될 것 같아 몇 가지 적는다. Q : '진심'과 '그럴듯함' 중 어떤 것이 당신에게 더 중요한가요? 크리스 힐리(이하 C) : '진심'은 언제나 중요하죠. 그리고 그건 가끔식 약간의 고통을 주기도 해요. Q : '예술'과 '진실' 중에서는요? C : '진실'입니다. 하지만 약간 덧붙여서 '진실이 햇심에 있는 예..
벌써 3년이란 시간이 지났는지도 몰랐습니다. 최근엔 플라시보(Placebo)의 신보로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었는데 조만간 뮤즈의 중독적인 사운드에 흠뻑 취할 듯합니다. 4집이었던 이 나왔을때 팬들의 반응이 판이하게 둘로 나뉘기도 했지만 이번 앨범 역시 잘팔릴 것 같네요. 전 이번 앨범 재킷이 보다 좋네요. 뮤즈 답습니다. ;) 역시 거물급 밴드 답게 여러가지 사양으로 나왔습니다. 는 Digipack과 Deluxe버전은 9월 15일예정이며 Limited의 경우 14일 발매 예정이며 음반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중입니다. Muse - The Resistance : 뮤즈 새 앨범 1CD 디지팩 버전 (초도한정 Digipack / 티셔츠 추첨 증정!) Muse - The Resistance (Deluxe Editi..
음악듣길 즐겼던 내가 처음으로 관심가졌던 -소수정예-소속사(?)가 플럭서스였다. 고등학교 시절 한창 앨범을 주구장창 모았을 때 좋아하는 뮤지션들의 앨범에 특히나 플럭서스같은 경우 소속 뮤지션 앨범에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특징(네임텍 같은..)이 있어서 공통점이 있다는걸 알았다. 음, 귀에 확 꼿히는 뮤지션을 찾았을때와 같은 감동이었다. 그러다 군대에서 두번째로 파스텔 뮤직을 찾았다. 군대에서 월급이 들어오는 족족 샀는데 이놈의 파스텔 뮤직은 컴필레이션 앨범이 많아서 좋기도 좋고, 컴필레이션 앨범이라고 뭐하나 뒤떨어지는 곡이 없어서 좋고. 앨범보다 더 좋은 곡들도 있는데 그래서 문제다. 총알이 부족하다보니 전부다 구입하는건 많은 무리가 따른다. 그렇다고 웹에서 듣기도 힘들다. (뮤지션의 특성(?), 컬필레..
Pink Martini 토마스 M. 로더데일(Thomas M. Lauderdale,피아노), 차이나 포브스(China Forbes,보컬), 로버트 테일러(Robert Taylor,트롬본), 개빈 본디(Gavin Bondy,트럼펫), 팔로마 그리핀(Paloma Griffin,바이올린), 덕 스미스(Doug Smith,비브라폰,타진), 브라이언 라번 데이비스(Brian Lavern Davis,드럼,타진), 데릭 리스(Derek Rieth,타진), 마틴 자르자르(Martin Zarzar,드럼), 필 베이커(Phil Baker,베이스), 티모시 니시모토(Timothy Nishimoto,보컬,타진), 모린 러브(Maureen Love,하프)
신보들(?)이 많이 나와 또 플레이 리스트를 바꿨네요. 연락하고 지내는 은사님의 영향이 크지만 :) 정말 마음에 드는 음반들이 많이 나와서 무엇부터 소개해야할지... 일단 Play CRACKER - Compilation For A Bittersweet Love Story (O.S.T) 가장 재미있게 듣고있습니다. 포스트에 걸어놓은 음악도 이 앨범에 있는 노래고요. 벨 에쿠페라는 밴드인데 멜로디... 보컬 목소리 죽음; 하루종일 한곡만 듣기도 오랜만:) 한/일 컴필레이션 앨범인데 그록곡도 좋고 참여한 뮤지션들이 내가 꼽은 것 같다. 크래커라고 연재되는 카툰이라고 하는데 인기가 많은 것 같다. ost가 나올 정도이면... 찾아봐야지 ;] Hi, Mr.Memory - 안녕, 기억씨 신인같은데 가사나 목소리까지..
오랜만에 보는 CD 오랜만에 듣는 RadioHead 오랜만에 느끼는 Nice Dream 너도 느끼는구나 the bends.
최근 수집한 신보 앨범과 여러 음악잡지에서 끌리는 앨범을 적어 두었다가 듣는데, 우연스럽게도 두장의 앨범에서 같은 노래가 겹치네요. 이전에도 "Crezy"라는 같은 제목을 가진 다른 느낌의 노래를... 또, 지명이 들어간 노래들을 찾아서 포스팅 했었는데 이번이 가장 재미있는 것 같네요. 김아중이 부른 '마리아'라는 곡의 주인공으로 다시 알려졌던 Blondie(블론디)의 노래인데요. 유리의 심장이라는 멋진 뜻을 가진 'Heart Of Glass'입니다. 역시나 블론디의 곡이 원곡 같은데요. 여타 다른 정보는 모르겠네요. 목소리가 간들어 지죠. 무척 높은 고음임에도 그녀만의 맛이 있어요. 블론디의 곡은 보이스도 특이하지만 락밴드의 드럼과 기타의 조합이 구성집니다. 그 사이에서도 또렷하게 살아있는 보컬과 멜로..
일반, 보통의 그린데이(Green day) 골수팬이라면 많은 앨번중 '명반'을 꼽으라면 를 뽑니다. 하지만 나는 이 나온이상 을 최고로 뽑고싶다. 으로 '그린데이'를 표현하지만 턱 없이 부족하지만, 내 CD Player의 입속에 가장 오래 머물고 있기도 했고 하나도 버릴곡이 없으며 분위기 마져 good! 처음으로 Rock를 들으며 눈물까지 흘리게 해주었던... 그 짜릿했던 감동과 소름은 아직도 유효하다. 어느덧 내 나이에도 주름살이 늘기 시작했는지 조용? 루즈하고 잔잔한 음악을 더 찾게 되지만 앨범 재킷의 수류탄이 반전사상이 깃들어있다곤 하지만 내가 보기엔 내 붉은 마음 깊숙한 심장을 그린데이가 움켜쥐고 있는듯 하다. 가장 좋아하는 곡을 뽑자면 단연코! 'Holiday!!' 달리는 기타리프속에 빌리(그린..
사이드 메뉴에 있는 'salon de musica'의 메뉴에 계속 링크될 포스트입니다. 최근에 내가 듣는음악이나 좋아하는 음악을 업데이트 해서 들을 수 있도록할려고요. 저도 음악기기를 휴대할 수 없는곳에서 듣기 위함이고 소개의 목적도 있습니다. (뭔가 뒤 캥기는게 있지만.. 흠) play number. artist - track, title 1번이 최근에 올린음악 05. European Jazz Trio - 05, Let it be 04. Emi Fujita - 01. Desperado 03. Wham - 06. Careless Whisper 저작권으로 삭제 02. Nouvelle Vague - 15. Moody 01. Gotan Project - 02. Epoca
Kent.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내 블로그 초기엔 Kent를 소개하고싶어서 안달이 나기도 했었다. 가끔 꼭 겨울에. mp3p에 이곡을 넣고 조깅을 한다. Kent [Vapen & Ammunition] - 03. Dom andra 이전 포스팅 "스웨덴의 별 Kent"
소식 듣고 전합니다. 작년부터 뮤즈(MUSE)의 내한공연 루머가 떠돌았는데 뮤즈의 내한공연이 확실해졌다고 합니다. 기획사는 Access라는 기획사이고요. 검색해보니 워너에 전화해서 직접 확인해봤다고 하는분도 있네요. 워너나 기획사의 문의는 시간이 시간이고 날자가 날자(포스팅 시간참조)라 제가 확인은 못 해봤습니다. 날자는 07년 3월 7일 수요일이라네요. 아 이번 기회를 놓치면 못갈 것 같은데 군대라는 걸림돌이 있네요. 이번에 2차 면접 붙으면 행정병(PC관리..)로 선출되면 3월달에 갈 수 있는데 군대를 미루고서라도 가보고 싶습니다. 평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할거 같은데... 표 가격도 가격이지만, 표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가 되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아무튼! 우리나라에 온다는 것 자체가 축제인 공연입..
세상을 감싸고 있는 수많은 세아릴 수 없는 음악중에 사랑. 이별. 만남 등.. 같은 제목의 노래들이 참많죠. 제 mp3p에 같은 제목인 두곡 'creazy'인데요. 같은 제목이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그런 제목일 것 같네요. 버스를 타고 친구를 만나러 가다가 우연히 연달아 나온 곡이에요. 예전부터 소개해 드리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적네요. Gnarls Barkley와 Lisa Ona의 곡입니다. 두 뮤지션 모두 올해 처음으로 알게 됬어요. 고등학교 때 선생님의 추천으로 알게된 리사 오노와 인터넷 서핑중에 아주~ 끌리는 멜로디를 가진 날스 바클리까지 들어보면 같은 제목임에도 완전히 다른 두곡이에요. 먼저 날스. 영국 음아 전문 메거진 Q에서 20년동안 가장 위대했던 싱글 앨범을 발표했는데요. 12위라는 높..
제목이 좀 웃기긴 하군요. 전 87년생으로 90년대에 듣게 되었지만! 하하 F.R. David - Words F.R. David - Pick Up the Phone 오이뮤직에서 시리즈로 뽑아내는 리스트 중, Pop명반을 뽑았는데요. 이색적인(?) 앨범이 있네요. 연령이 지긋이 있으신 분들만 아실 것 같은데 F.R. David입니다. 튀니지계 프랑스인 인데요. 'Words'로 유럽과 우리나라를 휩쓸엇지만 비록 미국에서 만큼은 큰 인기를 얻지 못했죠. 오이에서도 평생 미국을 정복하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15살 때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해서 데뷔를 합니다. 그렇게 여러 밴드를 거쳐 83년 폭풍의 'Words'를 발표합니다. 80년대 우리나라의 유로(비트) 팝 붐을 이끌 었던 곡이죠. 지금 들으시면 조금은 촌스러..
아일랜드의 별 U2가 [How To Dismantle An Atomic Bomb]로 2년간 8개의 '그래미'를 휩쓸고 다시 차기 앨범에 착수 했다고 합니다. 이번 앨범에 Greenday와 피쳐링을 한다고 하는데요. 펑크밴드인 The Skids의 "The Saints Are Coming"를 그린데이와 녹음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저번 카트리나 자선 공연때 불렀던걸 스튜디오 녹음 판도 나온다고 했었는데 U2의 앨범에도 들어가나 봅니다. Greenday와 U2라! 언제든 환영이고 사랑스러운 두 밴드입니다. 예전에 킬러님 블로그에서 영상을보고 가슴이 두근 거렸는데 후~ 기대됩니다. 자선 공연 실황을 담은 동영상입니다.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House Of The Rising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