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 (7)
The Spotless Mind
광주 잘 도착했습니다. 나름대로 집떠나면 고생이라지만 편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광주에 와서도 블로그 생각은 떠나질 않네요. (ㅋㅋㅋ)내일 오후에 수원으로 상경하게 되는데 약속잡히면 놀아야하고... 다음날쯤 정상으로 돌아올듯 합니다. 그러면 스킨도 공개를 하고 블로깅도 원상복귀... 근 몇개월간 블로깅에 소홀했는데. 흠.아직도 어둠에서 벗어나오긴 힘들겠지만 나름. 회복중! 아자아자!
잠깐의 이별을 고했는데 역시 오래가지 못하는 것 같네요. 화가들을 보면 평균적으로 오래산다고 해요. 그 이유가 색이나, 그림을 통해서 자신의 스트레스나 감정을 표출 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어쩌면 저는 블로그가 그 열할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집에서만 있다보니 밖에서 바람이 부는지 비가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무식하게 뚫인 창을 통해서 바라보니까요. 그렇게 집에 혼자있자니 적적해서 라디오를 듣습니다. 그렇게 듣고 싶었던 라디오 오전부..
잘 다녀왔습니다. 새벽 4시에 출발해서 해뜨는 것도 보고 새벽 공기도 마셨구요. 쿵짝콩짝- 들으며 머리도 흔들어 봤어요. 고등학교 친구들이어서 더 좋았어요. 친구놈들이 블로그에 올린걸 보면 기절할텐데 하하하 들르는 친구들 아니니 모를 겁니다. 히힛, 비가온다고 해서그런지 날이 너무 흐리고.. 빛도 없고 =_ =; 사진이 밍밍하게 나온 것 같아서 아쉽지만... 약속대로 올립니다. +_+ 굳이 설명안해도 찾으시리라 믿어요; 혼자 나오는 사진..
후~ 여행 다녀왔습니다. 이미 아시겠지만 후훗.자고로 여행의 맛은 여행전의 계획과 여행 뒤의 짭쪼롬한 추억이 아닐까 싶네요. 지냔 며칠을 상상해 보며~개도 걸리지 않는 다는 여름 감기에 걸린 녀석이나, 숙취로 팔팔 끓는 북어국을 냄큼 삼켜버린 저, 썬크림을 덕지덕지 발라도 시커멓게 타는 친구하며 안 웃을래야 웃을 수 없는 상황들이 연출 됬죠. 여행경비를 알콩달콩하게 절약해서 여행을 떠난 탓에(두당 6만원) "굶어 죽지 않을까?" 라는 걱정을 않고 놀..
마지막 여행이 될 수 있는 여행이었어요. 온 몸이 쑤시고 헐고, 멀정한 곳이 없지만 ^^; 즐거웠습니다. 새콤 달콤한 여행 후기는 하룻 밤 자고서 들려드릴께요. :) 우리, 3년뒤에 같이 못간 녀석들과 다시 가는거다! 자자~ 절 찾아 보세요. ^-^ 덧 하나) 화상을 입어 따가워 죽겠네요; 좋은 마사지 없으려나... 덧 둘) 어째, 아직도 알딸딸 합니다.(;;;) 좋은 거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