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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ation

90년대를 빛낸 명반 100선 中

아리스노바 2006. 9. 9. 23:17
거부감이 드실 수 있지만 일단 들어보세요!

오늘 서점에서 잡지를 보다가 흥미로운 리스트 발견!
오이뮤직에서 90년대의 명반 100선을 뽑아 놨더군요. 이런 리스트들은 매번 같거나... 재미도 없고 진부하기도 하지만 역시 궁금하고 관심을 끌기엔 좋은 기사이죠.

정독해서 읽은 것도 아니고, 아는 뮤지션 중심으로 봤는데 조금 옴겨보자면

  • 1위는 Aerosmith(에어로스미스)의 [Get A Grip] 더군요. 이름은 익히 들어 봤는데 잘 모르는 밴드입니다. 읽어보니 칭찬 일색이더군요. 덕분에 들을 앨범이 하나 생겼네요.

  • 다음에 눈에 들어온 게 멋쟁이 누나? 마녀? 아줌마?
    Bjork(뷔욕, 비요크)의 [debut] 입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요! 분위기와 행동이 정말 묘한 그녀입니다. 영화 <어둠속의 댄서>에서도 멋진 목소리와 연기 실력을 보여주었죠. 솔로 활동전에 그룹으로 노래를 불렀다고 하는데 솔로음반이 평론가들에게 호평의 호평을 받아 많이 팔린 앨범이라고 하네요.

  • Eels(일스)의 [Electro - Shock Blues]
    eels는 슈렉 OST를 통해서 국내에 많이 알려진 가수입니다. 목소리 정말 환상입니다. (-_ -b)
    그리고 천재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Beck(벡)과 믹스-앤-매치라고 불리우는 음악을 하고 있죠. 때문에 장르를 구분하자면 너무 포괄적인 멋쟁이 입니다. 분위기가 참 좋은데 들어보세요.

  • Coldplay(콜드플레이)의 [A rush of blood to the head]가 15위 였습니다.
    팬의 입장에서 너무 기뻐네요. 솔직히 이 앨범이 빠진다면 잘 못된 리스트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다.
    저와 많은 에피소드를 가진 밴드인데 나중에 따로 소개해 드릴께요.

  • Grandaddy(그랜대디)의 [Sophtware Slump]입니다.
    한창 음악 커뮤니티에서 놀때에 회원분이 추천해 주셨던 밴드입니다. 지금은 헤체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남성 보컬의 목소리가 뷔욕 저리가라할 정도로 특이합니다.
    경쾌한 기타리프에 스며든 우울한 보컬의 목소리가 대조적인 노래들이죠. 이 앨범은 처음 접하지만 믿어 의심치 않아요! 추천합니다.

  • Sonic Youth(소닉 유스)의 [Goo]
    이름을 들어본지는 얼마 되지 않았는데 꽤 아니, 많이 오래된 밴드더군요. 그렇게 귀에 쉽게 들어오는 음악은 아니던데 정을 붙여보려고 노력중입니다.

  • 그리고 Nirvana(너바나)는 의외였습니다. 58위에 [Nevermind]와 59위에 [In Utero]가 나란히 있었습니다.  또 나란히 있었던 Radiohead(라디오헤드)는 너무 낮은 순위가 아닌가 싶지만 70위대에 [The Bans][OK Computer]가 나란히 있었습니다.

  • The Verve(버브)의 [Urban Hymns]도 순위에 있었습니다.
    영국의 배표 밴드에서 빠지지 않았던 밴드이죠. 많은 앨범을 들어보진 못했는데 발랄하고 음악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국내에는 인지도가 적더군요. 아쉬운 밴드입니다.

  • Sude(스웨이드) - Dog Man Star
    'Beautiful Ones', 'Trash'으로만 잘 알려진 밴드이죠. 처음에는 듣기 거북할만한 창법과 목소리의 소유자입니다. 하지만, 그게 진정한 매력이죠. 마약과 같은 흡수력을 가진 밴드랄까요. 친구들에게 소개해 줬을 때는
    "뭐가 이래~ 푸하하하" 비웃기도 했지만 빠져들면
    "야, 그 아저씨 노래좀 틀어주라"
    "누구?"
    "목소리 이상한거 있잔아" 혹은 "스웨이드!"라며 다시 찾곤하지요! 뷰티풀 원스는 잘 아실만한 노래입니다;;

    그래서 소개도하고~ 들어보셧을 법한 'Beautiful Ones'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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