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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흔들어 다오. Muse!

아리스노바 2006. 7. 8. 13:14

Black Holes And Revelations

Black Hole & Revelations (2006년) _Album

Black Hole & Revelations (2006년)

Radiohead(라디오헤드) 버금 가는 팬이있는 Muse(뮤즈) 뮤즈라는 이름의 의미 처럼 이쪽 장르에선 엄청난 중독성을 있는 음악으로 유명하죠.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시디에 기스가 나도록 시디플레이어에 굴린 기억이 아직 새록새록한데 오랜만에 신보가 나왔습니다.

2집 때와 같이 의미심장한 앨범 자켓과 등장한 뮤즈!
어째, 제가 생각한 반응보단 잠잠합니다. ^^; 너무 소문 없이 등장 했나..

여하튼 신보!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 듣고 있습니다. 저 동생도 같이 듣고 있지만 타이틀곡 Take A Bow 와 이번 앨범과 전에 나온 싱글 앨범 Supermassive Black Hole를 들었는데, 예전과 같은 뮤즈의 포스는 느껴지지 않아 내심 아쉽습니다. 아직 앨범 전체를 여러 번 들어보고 분위기를 파악해야 겠지만.. 그래야 겠지만.. 뮤즈의 황홀한 우울과 고독과 분노를 통해 터져 나오는 폭발을 기대했거든요. 3집까지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요번 4집을 보면 뮤즈의 과도기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못내 아쉽습니다. 이번의 변화가 어떻게 받아들어 질지.. 3집때와 같이 여성분들에게는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음반인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가벼워진 멜로
Supermassive Black Hole (2006) _Single

Supermassive Black Hole (2006)

디라서 처음 뮤즈 접할 때 느꼈던 무거움과 짙은 느낌은 찾기 어렵네요.

그래도 기다렸던 뮤즈이기에 반갑고 즐겁네요. 이런 맛에 세상 사는 거 같아요. ~_~ (그렇죠..?) 이번 Supermassive Black Hole 곡을 듣고 놀랐습니다. 초반 매튜의 보이스-_ -;; 초반부분의 멜로디는 요즘 트렌드를 따라가는 듯한 익숙한 멜로디이네요. 그리고 Starlight는 멋진 키보드 반주로 시작을 하는데 밝고(^^;;) 좋네요.

기분이 좋아서 써제끼다 보니까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이번 앨범을 가지고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꼭, 예전의 스타일을 계속적으로 추구해야 할까 싶습니다. 물론 저 역시도 예전과 같은 스타일에서도 변화를 추구하면 더욱 좋겠지만요. 나름대로 변한 뮤즈도 나쁘지 않네요. 어떤 분들은 일렉트로니카가 되었다고도 말씀 하시는 분이 있는데 일렉트로니카라...
그건 좀 오버가 아닐까 싶습니다. 앨범의 전체적으로 복고의 영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전 언제나 뮤즈 건투! 입니다. 앨범 몇 번 굴려보고 다시 한번 써야겠네요. 두서없이 갈겨서^^

아직 소식 접하지 못 하신분들은 어서어서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