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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ation

가을 추천음악

아리스노바 2012.11.05 02:20

가을 하면 낙엽, 코트, 고독, 책등 참 많은 것들이 떠오르지만 사계절 중 쓸쓸함을 맡고 있는 계절이 가을이 아닐까 해요.

그래서- 아직도 혼자 계실 (사실 저도) 솔로들의 감성을 어루 만져줄 노래 몇 곡을 골라봤습니다. :)

여러 입맛을 맞추기 위해 다방면으로 뽑아 봤으니 재미있게 들어보세요.


정보는 노래제목 - 뮤지션 / <앨범> 순으로 기재했습니다.





Blackbird - Sarah McLachlan

<아이 엠 샘 OST>

아이 엠 샘 OST에 들어 있는 블랙버드 입니다. 영화도 좋고, OST도 너무 좋죠. <아이 엠 샘OST>는 전부 비틀즈 곡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다코타 패닝이 연기하는 루시라는 역할의 이름도 비틀즈 곡에서 따온 것이고 대사부터 많은 것들이 영화에 숨겨져 있는데요. 이런 코드를 알고서 다시 보면 더욱 재미있을 거에요. 

물론 OST만으로도 충.분.히 풍성한 가을을 보낼 수 있을 겁니다. 

Aimee Mann, Sarah McLachlan, Rufus Wainwright, Stereophonics, Grandaddy, Eddie Vedder등 음악좀 들으셨다! 하시는 분들은 참여한 뮤지션만 들어도 오! 하실 거에요. 꼭 리스트 확인해보세요.








ハイウェイ (하이웨이) - Quruli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ジョゼと虎と魚たち) OST>

이번엔 좀 쓸쓸한 느낌의 곡이네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기고들>(이하 조제)영화 좋아하는 분들 참- 많죠? 저도 TOP3 로맨스(?)영화에 들어갈 정도로 좋아합니다. 인상적인 장면들 많은데 영화에 삽입 되었던 하이웨이를 사계절 내내 찾아 듣지만, 살짝 코끝이 찌릿한 바람이 불면 더욱 생각나서 듣는데요. 찬바람에 옷깃 여미고 걸을 때 들으면 걱정, 고민하는 것들에 덤덤해지고 차분해지는 묘한 힘이 있는 곡입니다.


같이 추천한 <아이 엠 샘>과 같이 영화도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








Ladybird -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Ciaosmos>

가장 최근에 나온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이하 소아밴)의 <Ciaosmos> 앨범에 3번째 트랙입니다.

여행하며 노래를 만들며 무엇인가 찾아서 만드는 게 아닌 지금 존재하고 상주하는 것들을 주제로 음악을 만들자는게 이번 앨범의 컨셉이었다고 합니다. 기존의 소아밴의 음악과는 다른 느낌이라 싫어하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을 것 같지만, Ladybird에서는 소아밴이 여행 중 직접 녹음한 풀 벌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스산한 밤에 눈감고 이 노래 듣고 있으면 영화 <릴리 슈슈의 모든 것>에서나 볼법한 풍경으로 옮겨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바쁘게 지냈던 일상을 잠깐 내려놓고 주변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강력히 추천!







동영상출처 : 논의 뮤직데코

People Help The People - Birdy

<Birdy>

피아노 반주에 감성적인 버디(Birdy)의 보컬이 인상적인 노래입니다. 얼굴도 예쁜데 노래도 참 잘해요. 명료하고 흔들리는 목소리. 흐- 위로해주는 가사도 한몫하죠. 데뷔앨범은 기존에 있던 여러 원곡을 리메이크하지 않고 그대로 새롭게 부르는 다시 부르는 앨범입니다. 영국에서는 큰 이슈를 끌기도 했습니다. 데뷔 앨범을 다시 부르기로 내는 것만 봐도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겠죠? 






if - Bread

<Bread>

이번에는 올드팝 중에서도 한 곡 뽑아 봤습니다. 고민 참 많이 했어요. ^^;

노래 제목과 뮤지션 이름으론 어떤 곡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도 노래 들어보면 아! 이 노래구나- 하실 거예요.

정말 많이 나오기도 하고 너무 유명한 말이 필요없는 노래죠. 요즘은 8090세대의 감성이 인기가 있는데 가끔 이런 올드팝 들으면 옛 생각도 아련하게 떠오르고 좋은 것 같아요.






곳에 따라 비 - 가을방학

<가을방학>

가을 추천음악 떠올렸을 때 제일 처음 떠올랐던 뮤지션이 가을방학입니다. 아주 당연한 결과죠?

앨범에 버릴 곡이 하나도 없지만,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 '곳에 따라 비' 중에서 고민하다가 가을에 오는 비는 사람을 좀 더 센티하게 하는 것 같아요. 낙엽도 떨어지고 비에 젖어 색온도도 올라가고... 오늘도 살짝오는 가을비에 소주한잔 하고 싶어져서 '곳에 따라 비'를 뽑아봤어요. 요즘 자주 듣는데 들을 수록 계피의 목소리는 한국 음악의 보물같다는 생각을 계속하게 됩니다. ^^






재미있게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엄청나게 후보들을 쭉 뽑고 얘를 뽑자니 쟤가 울고. 다 올리자니 너무 많아서 복불복 개념으로 뽑았어요. 반응이 좋으면 2탄을 준비해볼게요. :)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데 건강 챙기고 다음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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