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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otless Mind
>> さくら님 블로그에서 트랙백합니다. 국가청소년위원회에서 청소년성범죄자의 신상공개를 했군요. 뉴스나 신문에서 실제로 신상공개한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실제로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국가청소년위원회 검색해보니 제가 살고 있는 수원에는 몇 명의 성범죄자가 있군요. 이름만 들어도 섬듯한 죄목입니다. 강간, 강제추행, 성매수.. 위사이트에서는 이름(한글/한문), 나이, 직업, 간단한 주소지까지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네요. 문득 리스트를 보고 있으니 영화(다큐멘터리) '여섯개의 시선'이 생각이 나는군요. 전 성범죄자들의 신상공개에 대해서 긍정적 입장은 아닙니다. 그들이 한 행동을 어떤 처벌로도 죄 값을 치루긴 힘들겠지만 그들도 보호받아야 할 인권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신상공개된 ..
여행,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벌어서 가는 여행이면 더욱 좋겠지만... 가능하다면 군대를 가기전에 가까운(?)인도로 가보고 싶어요. (제발 가능하길) 걱정은 날려 버리고- 여행의 가장 즐거움은 뭘까요? 역시, 여행지에 가서 구경하는 것보다 즐거운.. 계획가 기다림이 여행의 가장 즐거움이 아닐까요? 전세계 사람들과 소통하고, 느끼면서 체험할 생각만 하면 너무나 꿈만 같네요.\(´ ∇`)ノ \(´∇`)ノ 비록, 혼자가게될거 같지만 오히려 꿈꾸던 혼자만의 여행이 될거 같아 너무 좋네요. 그냥 여향관련 서적이나, 여행지의 이미지만 보아보 기쁜데 어쩜 좋아요. 언제 갈지 모르는 여행이라도 계획하고, 꿈꾸는 여행이 있으신가요? '∇'a
제가 처음 포터블기기를 가진건 씨디플레이어입니다. 현재 MP3P를 사용한지는 2년이 좀 넘을듯 하네요. 씨디플레이어를 사용하고 mp3p를 사용해서 그랬는지 부정적인 면과 아쉬운점을 느꼈는데요. 제가 좀 특이한 성향 때문에 그럴 수 있겠지만... 일단, 한 음반에 대한 이해와 집중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뮤지션이 음반을 만들때 음반 전체의 컨셉(?)을 통해서 곡의 구성이나 분위기를 고려해서 음악을 만들죠. 그런데 mp3p는 (랜덤 재생이라는 가정하에) 한 음반을 진득하니 듣기 어렵고, 음반을 선택해서 듣는다고해도 다른곡으로의 이동이 쉬워서 집중이 안되요. 그 문제때문에 mp3p에서 기타 포터블기기로 옴겨가려고 합니다.(;;) 어찌보면 시대에 역행하는 것 같지만, 예전이 그립네요. 그리고 저작권법 시행으..
노트에 백날 적어봐야 소용이 없네요. 거기다 왜이리 비가오는건지... 마음가짐을 다지는(?) 포스팅을 해보고자 끄적입니다. (한,두 분이라도 보시는 분이 계시니 약속을 하면 지키겠죠!) 일단 흐지부지한 생활을 고치는 것 일단 힘들게 음악 들으라고 신경써주시는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제공 해주시는 음원은 앨범 별로 다듣고 감상문(?)을 올린다.디자인잡지 내용 정리전시회 후기, 내용 정리아트북 계획 -_ -.. (제발 하자? 응?!) 생각 정리 중인 것 포스팅. 음악, 이어폰-헤드폰캘리그라피와 내가 바라보는 시선과 현재(랄까..) 몇개 안되는데 쩔쩔 매고 있었네요. 확- 확 나가보자!
자꾸 떠올라 미치겠어요. 누워 있으면 천장에 아른아른.. 헤어질 때도 이렇지 않았는데 말이죠. 어렴풋이 잠결에 뒤척이다가도 생각이 나고 잊고 싶어서 신나는 댄스 음악 속에서도 그녀가 생각나요. 헤어질 때도 이렇게 힘들지 않았는데, 그냥 철없이 못해준 것만 생각이 나네요. 자꾸 이상한 상상만 하게되고.. 가슴 아프게 했던 일도.. 첫만남을 아직도 잊지 못하는 걸 보면.. 친구와의 식사에 같이 나온 그녀를 보았을 때. 신발을 벗고 음식점 방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 그때 보리밥을 먹으려고 나온 거였는데 친구들 앞에서 거리낌 없이 발사하던 생리현상도 그녀 앞에선 멈췄는데.. 그뒤로 귀찮을 정도로 그 친구를 보자고 했어요. 꼭 그녀와 같이 나오라구... 방정 떨었던 기억도 나네요. 그냥 힐끔힐끔 ..
고등학교때 건축과를 졸업했습니다. 같이 졸업한 친구들이나 건축을 배운다는 사람에게 '르 꼬르뷔제', '안토니오 가우디 이 코르네트', '미스반데로에' 등의 외국 건축의 거장을 이야기하면 그들의 작품 한,두 가지나 그들이 누구인지는 알고 있죠. 헌데, 한국의 건축가중에아는 사람이 누가 있냐고 하면, MBC러브하우스에 출연해 많이 알려진 김원철 또는 이창하를 안다고하죠. 물론 두분 모두 시쳇말로나쁜 건축가는 아니시죠. 우수한 건축가이신데 문제는 한국의 건축을 이야기 할때 나오실 만한 김중업, 김수근에 대하여는모른다고하죠. 심지어 성함 조차 처음 들어봤다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물론 저라고 어머님 배속에서부터알고나온건 아니지만요. 물론 저런 학생이 많은 저희 고등학교의 문제일수도 있겟지..
이야기에 앞서 제목이 좀 강할 수도 있겠네요. 오늘 FTA집회가 광화문에서 열린다는 것은 알았습니다. 그건 그거고 오늘이 마지막은 전시회를 보러 출발 하였죠. 국철(1호선)을 타는 지라 시청역에서 내려 걸어갈 작정으로 출발했는데.. 무섭게 전경들이 쫙~ 깔려있더군요. FTA집회때문이구나.. 생각하며 우비를 입은 많은 사람들이 움직였지요. 저도 FTA에 관해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집회는 이해하지만, 어이없는 일.. 길을 막아서, 광화문 쪽으로 입장이 불가능 했는데 참 난감하더군요. 지나갈 수 없냐니까, 안된다네요. 그쪽에 일이 있는데 돈을주고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를 지하철을 다시 타고 갈 수 없지않냐고 따지니 불편한 시민들도 언성이 높아지시더군요. 덕분에 어디서 들었는지 계급좀 있는 분이 오시더니, 시..
여행을 가고 싶었죠. 유럽, 아메리카.. 멋진 상상을 하며 살았어요. 근데 이상하게 시간이 갈수록 하루하루 지날수록, 나이이라는 걸 먹을수록…. 새련되면서도 고풍스러운 유럽. 여유로운 프랑스 파리의 관광객이 되기보다는…. 살기 좋고 깔끔하며, 지적인 캐나다/미국의 뉴요커를 꿈꾸기 보다는…. 덥고, 질병, 힘들고 조악해 보이는 국민끼리도 살기 위해 하루하루 싸워야 하는 동남아나 남아메리카에를 가고 싶어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유럽의 사진에서 느껴지는 멋스러움보다는 선한 눈빛과 거짓 없어 보이는 그들을 보아서일까요? 여행을 다녀오면 일주일씩 앓는다지만 그래도, 그래서 가고 싶습니다. 아직 군대를 다녀오지 않아서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군대를 가기 전에 꼭 가보고 싶어요...
1.0.4버전에서 모르고 1.0.5버전에서 사용되는 플러그인을 사용해서 에러로 깨진걸, 복구하고 제가 1.6인줄 알고 있다가 아닌걸.. 확인 하는 바람에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업그레이드를 하면 파일이 덮어쓰기가 됐을텐데 그래도 에러 메세지가 뜨네요.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어서 질문합니다. -에러메세지 Warning: requirecomponent(/components/Eolin.PHP.UnifiedEnvironment.php):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home/arisnoba/www/blog/owner/statistics/referer/index.php on line 28 Warning: requirecomponent(): Fail..
배고파요. gmong님의 포스팅을 보다가 피자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저희는 매일 피자헛만 시켜먹는데 이번엔 동네피자, 아니면 새로생긴 임실피자(?)를 먹어 보려구요. 아니면 파파존스 시켜먹어보려는데.. 근데, 학교간 동생이 돌아오질.. 돌아와 배.. 배가 고파 ㅠ 피자 혼자 시켜먹으면 어머님께 쓴소리 한번 먹을거 같구.. (동생이랑 같이 시켜먹으면 어디 덧나냐!) 방학 한뒤로 한 3~4일 집에서 놀고 있어서.. ㅠ 냉장고에 있던 바게트빵으로 허기좀 달래 보려고 조곤조곤 씹어 보았는데 상한건지.. 맛 뒈가리가 하나도 없네요. 상콤한 소스에 보송보송(?)한 도우 위에 있는 도핑과 함께 꿀꺽 하고 싶어요. gmong님에게 트랙백
저에겐 인터넷 서핑에 있어서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게 있습니다. 바로 '즐겨찾기' 사이트와 사이트를 쉽게 쉽게 넘어다니고, 빠르게 정보검색과 원하는 일을 수행 할 수있죠. IE(Internet Explorer)에선 가끔 짜증나게 하는 문제가 있지만 없으면 허전한.. 즐겨찾기 가끔 친구네 놀러가게 되면 자연히 습관적으로 즐겨찾기 창을 열게되는데요. 그럼 어떤식으로 정리를 하는지 참 재미있습니다. 그 사람의 성격도 알 수 있는거 같습니다 ^^; 디자인중에서도 멀티미디어쪽을 공부하다 보니까 웹쪽을 다루는데요. 때문에 엄청나게 즐겨찾기가 늘어났습니다. 1~2중으로 폴더별로 정리를 해야 했죠. 그랬더니 분류들이 애매해지고, 알아 보기가 힘들어 엄청난 시간을 소비하게 되었죠. 요즘 시간 날때마다, 분류를 정하고 정리..
여러 사이트를 둘러보던 중 FTA관련 덧글과 게시물 때문에 관심이 생겨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아는 것도 없어 말을 아끼고 있다가 답답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스포츠에 크게 관심이 있진 않지만 월드컵과 여러 떡밥? 들 때문에 부각 되지 않는 점도 안타까운데 그나마 KBS스폐셜, MBC의 PD수첩 국내 FTA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신문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 같네요. 한미 FTA. 솔직히 말해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를 떠나 저로 썬 잘 된, 잘못 된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미래와 제가 앞으로 살아갈 미래에 좋든 나쁘던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건 알고, 지금 우리나라 정부가 섣부른 결정을 하는 것이 아닌지 정말 걱정이 됩니다. 여러 가지 준비에도 문제가 있고,..
스무 살 난 첫째 아들이 보는 부모님은 이렇습니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 정말 그렇더군요. 좋은 가정 환경에서 자랐다고 생각합니다. 금전적으로는... 하지만 부모님과의 관계, 그리고 아버지와 어머님의 사이는 어렸을 때부터 금이 가기 시작했지요. 숱하게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남들에게 이야기하자면 부끄러울 정도로. 또, 가끔은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들이 집안일 때문에 술자리에서 털어놓기도 하죠. 친구들은 그저 멋쩍은 미소 지으며 들어주곤 하죠. 물 베기라는 말은... 싸워도 싸워도 원점이라는 말 같습니다. 오히려 고여있는 물을 칼로 베니 시간이 지날수록 썩기만 하네요. 그저 어렸을 때는 아무래도 목소리 높은 아빠가 막말로 '못 된 사람'이라고 생각 했죠. 헌데 나이 밥 좀 처 먹고, 세상 돌아가는걸 곁눈..
나의 추천 글 요전에 다시한번 사회를 배웠습니다. 참, 묘한 기분이었죠. 아쉬움과 기쁨을 동사에.. 학교에서 학기말 과제전을 했습니다. 인터넷의 최종 과제는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인데 디자인이나 코딩에선 자신이 있었고 초반엔 선두주자로 잘 나가습니다 ^^; 마감이 임박하자 엄청난 분량에 이기지 못해 다들 픽픽 쓰러지기 일쑤였죠. 전 어떻게 코딩까지 끝내고 기술적인 문제는 다 끝났습니다. 하지만 컨덴츠까지 채워야 했죠. 다들 그부분에서 포기였고, 교수님은 시간을 이틀 더 주었죠. 전 내용을 채우지 않고 제출 했고, 내용을 더 채우는 친구들, 그렇지 않은 친구들로 나뉘였죠. 그렇게 최종 발표가 끝나고 전시날이었습니다. 교수님이 a4용지 한장씩을 배부했죠. 종이에는 [a][b][c][d]의 공백이 있었습니다. ..
ep.1 요즘 들어 누군가 내 시간을 빨아 먹는거 같아. 가끔... 시간을 지내다보면 프레임 빠진 영화처럼 정신차리고 나면 1초전의 한 일 2초전에 한 생각 모두 지워졌어. 아니 지워진거 같아 내 시간이 그렇게 달콤한가? 응?ep.2 내 빠져나간 달콤함을 채우기 위해 초콜렛을 만원어치 사왔어. 그냥 초콜렛은 싫어 싸구려 수퍼마켓에서 가장 찐한 블랙로즈. 10,000 앉은 자리에서 다 끝냈어.ep.3 가끔은 말야, 삼켜서 달콤한 것 보다. 보기 좋은 떡이 되고싶어. 보기에 좋은 떡은 사람들이 먹어서도 달콤하다고 생각하더라? 그래서 보기 좋은 떡이 되고싶어 아주 보기에 좋은 좋은
인터넷1이란 과목은 html과 css를 배우는 과목입니다. 이제 앞으로는 자바와 약간의 액션스크립트를 배울 것이고요. 선배님이 보긴 가서로울 수 있겟지만.. 으하.. html의 소스 tag를 다 외우고 속성이 무었이 있는지 외우려니까 머리에 쥐가 납니다. 더군다나 css까지 해야해서 어지럽기까지 하네요. 초,중,고딩때 깐죽거리며 html을 배웠던 터라 개념이라도 이해했으니 망정이지.. 일주일간의 시간이 있었지만 막날 몰아 공부하는 저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우리 한나라. 대한민국의 건장한? 아니 비실비실한.. 아무튼 남자라면 가야하는 코스 중의 하나. 군대! 대학교 1학년의 1/3이 지나는 시점에 내가 뭐만 하면 女 : "빨리 군대 안가냐?", "군대로 꺼져!" 등등.. 난 그런다. "알아~ 좀 있으면 가니까 보채 지마", "시끄러워~"로 답변하지만 속 마음은.. 그게 아닌.. T^T 친구 녀석의 블로그에서 읽고 나도 지껄여본다. 현재 디자인 과에 다니고 있다. 멀티미디어디자인 일, 이년 만에 세상이 급변하는 시대에 2년이란 시간 동안 손과 머리를 놀게 한다는 건 상상하기도 싫다. 그나마 지금도 동기들과의 전쟁에서 아이디어싸움에서는 밀리더라도 예전에 배워둔 잡스킬로 버티는데 2년... 중국과 인도.. 등지에서 값싸게 오시는 분들 때문에 상상력과 이미지를 바..
사람이 살면서 파다에 일렁이는 물결보다 더 후회를 많이 한다는데, 지금 내꼴이 그렇다. 일주일의 공백기간 동안 해야할 것은 안하고 쌩~으로 놀은것.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몇개의 과제물과 "시험" 과제물이야.. 오늘 하면 된다지만 시험이 문제다. html을 시험 보는 과목인데 으흐- 상황이 좋지않다. 학점도 높은거라 대략... 낭패. 이일을 우야면 좋노- 사진과제도 있는데 밖에선 비가 오구요.(가증스럽게) ^-^/ 언제나 후회하는 나였다.
불가능, 그것은 나약한 사람들의 핑계에 불과하다. 불가능,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 하나의 의견일 뿐이다. 불가능, 그것은 영원한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것이다. 불가능, 그것은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한다. 불가능, 그것은 사람들을 용기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불가능, 그것은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IMPOSSIBLE IS NOTHING. _ adidas 광고 카피/ 2004년 3월 위의 아디다스 광고 카피처럼 불가능은 깨기힘든 '사실이 아니라 하나의 의견'이란 생각에 동의합니다. 머리 속에서는 불가능해 보이던 수많은 일들도 인간의 도전과 열정 앞에는 그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사실 운명이라는 놈은 그다지 끈기가 없는 것같습니다. 거기에 끊임없이 대드는 인간의 지구력에는 당하지 못하니까요. 릭 앨..
오늘 새벽, 다른분의 블로그에서 그림을 시작하는 걸 보았다. 예전의 내 생각(?)도 나기도 하고 꾸준히 그리시는 게 보기 좋으면서, 날 되돌아 보기도 했다 -_.- 다시 그리고자 하는 욕구가 물 오르는 게 느껴진다. 그러면 뭐해… 실천이 되지 않는데 디자인 과로 선택 한 뒤로는 그림 그려본지 오래된 것 같다. 아니 거의 접은 것 같다. 아이디어 스케치를 위한 제도 같은 드로잉을 뺀다면, 손도 예전 같지 않아서 슥슥 선이 나오지도 않고 그래서 그림에서 멀어진 이유이지만, 그림을 너무나 좋아했는데 이놈에 포기와 게으름이 이 지경까지 오게 한 것 같다. 정말… 같이 친 해저봐야 좋을 것 없는 것들 연습장에 끄적인다. 남들이 뽑은 선만 보면 뭐가 그리 좋은지 가슴속에서 꿈틀 꿈틀거리는데 아웃풋이 없다. 알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