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otless Mind
다시 티스토리로 돌아왔다. 다시 돌아와보니 스킨도 예쁘게 정리되어 있고... 지킬이니, 깃허브니, 워드프레스...까지 다 해봤지만 결국 다 귀찮다. 하나 아쉬운 것은 마크다운 미지원.지원되면 훨씬 좋을텐데 발전이 이렇게 느려서야. 브런치도 카카오톡이 서비스하는 것 같은데 티스토리는 왜 아직 예전 위지윅 방식을 고수하는 지 모르겠다. 무튼 슬슬 정리해서 일하면서 쌓이는 정보나 잡변들이 올라올 것 같다.
http://ch.yes24.com/Article/View/24550 오늘은 솔직한 나의 생각을 쓰려고 한다. 모든 걸 부정하려는 의도도, 근거 빈약한 낙관에 기대려는 생각도 없다. 나는 단지, 이 글을 비관으로 점철된 글로 오해하지 말아주길 바랄 뿐이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주로 한심할 정도로 우스꽝스러운 글을 써 밥을 먹는다. 이는 내가 글쓰기에 관해 품고 있는 철칙 때문이다. 간혹 직업상 어쩔 수 없이 읽어야 하는 글이 있다. 그 중엔 저자가 스스로 해결하지 못한 피해의식에 젖어 사회 부조리를 비판하는 형태를 빌리면서, 실은 자기 불만과 짜증만 쏟아놓는 경우가 있다. 아마 저자는 그 글을 쓰며 자기 내면에 있던 응어리가 원고지로 옮겨지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원고를 다 쓰고 나면 내면에서 ..
#블로그 스킨 뜯어 고치자고 한 날을 이제 손가락으로는 셀 수 없어졌다. 무작정 미완성인 스킨 씌워놨더니 더 들어오기 싫은 마음. #더더더더더 프리랜서가 됐다. 자유 라는 설레임을 느낌과 동시에 책임의 어께가 사라졌다. 8월 부터 시작. #장기기증 서약했다. 어제.결정하는데 4년정도로 생각했는데 가입날짜를 보니 09년인듯. #결정에 재미 붙음. 타투도 할듯 #요즘 행복함.
할까. 말까. 썼다. 지웠다.열여섯 시간 전에 적고, 차마 전송버튼을 누르지 못해 온기를 잃은 메시지.를 반나절이 지나서야 확인했다.새해 인사라는 가면을쓰고, 꼭 한번 축하해주고 싶었던 그 생일. [전송] 눌렀다. 얼마 지나지 않아 메시지가 돌아왔다. "고마워 잘지내지?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구 미안하고 고마워" (뭐가 미안한거지? 확인하고 답장할 마음이 사라졌다.) 이내 다시 온 메시지. "답장두 없구 ..ㅋㅋ" 순간, 찰나의 장면들이 스친다. 나,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내가 부족했다 느낄까. 하.숫자1 지워진 것 보며 다시 말거는 퉁명스러움에 웃으며 아무렇지 않게 화답하는 나. 다시 보자면 볼 수 있을까. ...
PC환경에선 고해상도와 와이드 스크린이 늘어나고 모바일의 작은 스크린 등의 다양한 환경에서 효율적인 대응 방법에 관한 글 모음. 스크린 사이즈의 증가 추세의 관한 글http://www.useit.com/alertbox/screen_resolution.html 활자 크기, 이미지 및 레이아웃의 재 배열하는 방법http://webdesign.tutsplus.com/articles/general/life-beyond-960px-designing-for-large-screens/데모 : http://webdesigntutsplus.s3.amazonaws.com/articles/085_wide/demo/index.html http://foundation.zurb.com/ 스크린 사이즈 크기에 따라 단이 늘어나는 ..
한국에서 아이튠즈 매치 쓰기 참 힘들죠. 어서 한국에서 아이튠즈 스토어(음악 및 멀티미디어)가 들어왔으면 좋겠네요.곧 1년 사용료($25)를 내야하는데, 계속 써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아무튼, 아이튠즈 매치를 이용하다 보면, 아이튠즈 서버와 음악 정보 확인등의 작업을 무한으로 계속 하고있는 버그는 많이 겪어 봤지만 이렇게 메시지가 뜨는 경우는 처음입니다. 너무 많은 곡들을 올려서 그런가 해서 빼고도 해봤지만 같은 증상. 외국 사이트에서 해결법 찾아 공유합니다. # 1 아이튠즈 메뉴의 'Store' 메뉴에서 아이튠즈 매치(iTunes Match)를 끕니다. #2다시 아이튠즈 매치(iTunes Match)를 켭니다. 순서대로 눌러 주시고, 로그인 창이 뜨면 로그인 합니다. #3컴퓨터를 추가 하면, ..
침대 위에 마주 앉아 있다. 한여름밤의 달큰한 공기는 맥주 마시며 만끽했고, 이제 에어컨 바람으로 채우기 위해 꼭 닫은 모텔 방에 어떻게 달빛이 들어오는 걸까.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어둠 속에 청자 색으로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가 서로의 숨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있다. 뱀파이어 같다는 생각을 했다.또렷이 응시하는 흔들림 없는 두 눈동자. 왼쪽, 오른쪽 번갈아 가며 쳐다봐도 또렷이 날 보고 있다. 평소에도 불 꺼진 방에서 눈 맞춤 하는 게 너무 좋다고 노래를 불러왔었지. 그게 꿈이라고.부끄러워 '헤' 웃으며 끌어안았다. 샤워 후 덜 마른 머리칼과 에어컨 바람에 상기됐던 피부에 온기가 느껴진다. "고마워" 아마도 몇 주 전에 자기가 이별 통보했던 걸 말하는 것 같다. "춥다, 에어컨 끄자"
iPad2를 처분하고, mini를 대려왔다. 아쉽게도 16G지만... 녀석 때문에 생활패턴이 많이 바뀔정도로 괜찮은 녀석이다. 후기는 조금만 기다려달라.
스크랩 된 글입니다. 출처는 링크를 클릭하세요. "Brand Spirit" ist das soeben gestartete Projekt von Andrew Miller: ab sofort wird er über einen Zeitraum von 100 Tagen jeden Tag ein gebrandetes Objekt komplett weiß anmalen, jede Form visuellen Brandings entfernen und den Gegenstand in seine reduzierte, pure Form zurückversetzen. Jeder Gegenstand darf dabei nur 10 Dollar kosten, aus Millers Privatbesitz stammen, ein ..
가을 하면 낙엽, 코트, 고독, 책등 참 많은 것들이 떠오르지만 사계절 중 쓸쓸함을 맡고 있는 계절이 가을이 아닐까 해요. 그래서- 아직도 혼자 계실 (사실 저도) 솔로들의 감성을 어루 만져줄 노래 몇 곡을 골라봤습니다. :) 여러 입맛을 맞추기 위해 다방면으로 뽑아 봤으니 재미있게 들어보세요. 정보는 노래제목 - 뮤지션 / 순으로 기재했습니다. Blackbird - Sarah McLachlan 아이 엠 샘 OST에 들어 있는 블랙버드 입니다. 영화도 좋고, OST도 너무 좋죠. 는 전부 비틀즈 곡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다코타 패닝이 연기하는 루시라는 역할의 이름도 비틀즈 곡에서 따온 것이고 대사부터 많은 것들이 영화에 숨겨져 있는데요. 이런 코드를 알고서 다시 보면 더욱 재미있을 거에요. 물론 OST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