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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otless Mind
열혈남아 (Cruel Winter Blues, 2006) 감독 이정범 | 출연 설경구 나문희 조한선 친구들에게 영화 추천, 오멘이루호 처음으로 칭찬 받았다. -_ -. 폭력써클과 열혈남아를 혼동해 폭력써클을 보게되어 쌌지만, 덕분에 친구들과 들끓는 피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설경구. 역시... 진국이다. 선한인상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날카롭고 야비한... 극중의 대사처럼 눈속에 칼이 들어있는 듯한 연기. 극의 후반부에 교실에서 서서히 머금는 썩소(?)는 아주 강하게 인상에 남기며 한 마디하는데 awesome! 설경구도 설경구지만 나문희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거름종이 없이 보여주는 아줌마 머리에 몸빼 바지를 입고 이순재 할아버지에게 "여봉~!"했던 그 할머니가 떠올라 웃겨서 죽는줄 알았는데. 두 연기파 ..
나는 어려서부터 한국적인 것이 싫었다. 우리나라의 생활에서 문화까지 전반적인 것을... 정확히 말하자면 싫다기 보다 우리늬 문화보다 서구 열강의 문화를 동경햇다고 말 할 수 있겠다. 아직까지도 그런 영향이 있어서 엑조티시즘에서 사대주의까지 무의식 속에 습관처럼 내 생각에 담겨있을 것이다. 유년기를 생각해 보면 존경하는 사람, 음악, 그림, 음식, 글자에서 게임의 배경까지 다양했다. 어려서 그 좋아하던 게임을 고르는 기준에도 그러한 배경이 있던걸 보면 이국의 정취를 꽤나 좋아했던 걸로 기억한다. 단군시화보다는 그리스신화 동양의 사상이 깔린 바람의 나라, 군주, 임진록 같은 게임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고 무협영화, 무협지보다는 북유럽 신화나 중세를 다룬 게임을 책은 판타지 소설쪽을 더 좋아했다. 그때의 우리나..
국내 취업포털 '디자이너잡'과 '미디어잡'이 공동으로 06년 6월 21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예비 디자이너 및 경력 디자이너 (위 포털의 회원 중심으로) 디자인 관련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디자이너 지망생으로 관심 있는 기사네요. 응답자는 현직인이 많군요. 그리고 여성의 비율이 압도적이네요. 남자인 저로써는... 역시 감각은 여성이 더 높은걸 까요? 역시 4년제가... 신입이나 경력자의 비율은 좋네요. 밑의 이미지들은 클릭하셔서 보시면 보다 좋은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기업의 입사 희망 조건으로 발전성과 안정성이 최우선 고려사랑으로 뽑혔네요. 실업 문제와 경제 침체가 디자인 분야에도 직업선택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색상이 잘 안 보이실 수 있는데 30.5%가 발전성/안정성이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