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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otless Mind
페이퍼테이너 뮤지엄 다녀왔습니다. 건축과 큰 관련이 있는줄 알았는데 뭐 뮤지엄이 우리나라에서는 낯 선 건축재료인 종이로 만들어 졌다는 것 이외에는 큰 특징이 없더군요. 그래도. 그 우람한 기둥이 종이라는 사실과 넓은 실내에 들어와서는 놀랐습니다. 버티고 있는 것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브랜드를 밝히다 展" 입니다. 별다른 정보롸 소개없이 갔던 전시였는데 디자인과 아트의 조합이 새로웠습니다. 디자인 공부한답시고 이것 저것 끄적이다보면 "네 맘대로 할꺼면 예술해, 넌 디자이너야!"라는 말과 맞닥 들이게 되곤했죠. 예술과 디자인이라... 어쩌면 명확하게 선을 그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에 정답이 없듯 예술에도 그러하니까요. 우리나라 최고의 디자이너가 30여개의 브랜드를 ..
아래의 글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기준과 생각으로 쓴글입니다. 주의해주세요. 싸이월드의 페이퍼, 이제는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를 벗어나 RSS로도 구독이 가능해 졌습니다. 그래서, 올블로그 같은 블로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전 왜 그게 보기가 싫은건지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은 홍보성의 글과, 홍보도 아니면 이상한.. 의미도 알 수 없는 짧고, 펌글로 도베된 포스팅이 많아서 이겠죠. 물론, 꼭 의미가 있어야 되는것도 이니고 펌글이라고 나쁜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싸이월드의 페이퍼를 통해서 블로깅을 시작하신 좋은 분들도 있죠. 저 역시도 싸이월드의 페이퍼가 처음 나왔을 당시 제 취미와 관련된 페이퍼를 받아 보았구요. 하지만, 이번일로 남용(?)되는 것 같아 인상을 찌푸리게 되네요.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