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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otless Mind
뒤늦은 여름의 색다른 맛 짙은 색바랜 이미지에 아련한듯 새겨진 '八月の詩情'을 보고 있자니 왕가위 감독이 생각났다. 최근에 키린지의 음악이 너무 듣고 싶었지만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는 구입할 수가 없어 안타깝지 그지 없었다. Lamp의 나가이(보컬/기타)가 "八月の詩情"을 듣고 있노라니 감동과 함께 갑자기 뜨거운 것이 치밀어 올랐다니 어떤 노래일까. Lamp의 음악을 접해 봤으니 달리는 차창밖에 손내밀며 듣는 음악과는 다르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이건 너무 달랐다. 어쩌면 의 앨범 커버가 힌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다. 그래서 이렇게 리뷰도 늦어졌다. Lamp - 八月の詩情 from withblog on Vimeo. 위 동영상은 의 回想 (회상)입니다. 총 다섯곡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만큼 긴 호흡을 하고있다..
위 플래시에서 나오는 음악은 arco의 Star입니다. A r c o 영국 런던 출신의 3인조 밴드 | Chris Healey (보컬, 기타, 건반) | Dave Milligan (기 타, 베이스) | Nick Healey (드럼) 앨범에 동봉된 작은 포스터 뒷면에 있는 인터뷰 내용. Comes with a Smile이라는 웹진과 함께 했던 오래된 인터뷰 하나를 발견했다. 앨범을 감상하는데 참고가 될 것 같아 몇 가지 적는다. Q : '진심'과 '그럴듯함' 중 어떤 것이 당신에게 더 중요한가요? 크리스 힐리(이하 C) : '진심'은 언제나 중요하죠. 그리고 그건 가끔식 약간의 고통을 주기도 해요. Q : '예술'과 '진실' 중에서는요? C : '진실'입니다. 하지만 약간 덧붙여서 '진실이 햇심에 있는 예..
디지털 기기가 하나 둘씩 늘어나게 되면서 관리해야 할 부분 역시 늘어나게 되는데 이런 부분을 하나에 해결 할 수 있는 키트가 나왔습니다. 보통 일반 가정에서는 극세사 천, 블로어로 왠만한 기기들을 커버할텐데 키보드 사이사이를 청소해주는 클리닝 펜과 극세사 천보다 편리한 스크린 클리너등이 블랙 박스 안에 담겨져있습니다. 사용해보니 흔히 부르는 맥가이버 칼을 가진듯 든든하더군요. 받았을 때 구성품입니다. 박스 속에 설명서와 크리닝 키트의 모습입니다. 처음 사용할때 순서를 몰라 설명서를 보게 되는데 영어라 잠시 버퍼링이 필요했습니다. ^^;; 다행이 짧은 영어실력에도 알 아 볼 수 있도록 그림으로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한글 사용 설명서가 첨부되어 사용시 유의사항이나, 팁같은 것이 적혀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급하게 찍느라 발로 사진을 찍은점 죄송합니다. _ _;; 보통 수목 드라마 하면 '아이리스'를 떠올리실텐데요. 저는 미남이시네요를 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뭐 이딴게 다있어?!" 하며 유치 뽕짝 같은 설정을 보면서 손발이 오그라들었는데 우연히 1,2회를 보다보니까 실소를 터트리며 빠져들게 되던군요. 유치하고 낯뜨거운 설정들이 순수하게 보여지더라고요. 중.고등학교때 보지도 않던 순정만화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예상했던 것 처럼 앨범 자켓 부분에 배우들의 사진으로 그득하더군요. 다만 아쉬운점이 기존의 CD 케이스 크기보다 가로, 세로 길이가 길어서 수납장에 안들어 갑니다. -_ -. 큼지막한 사진으로 보여주고 싶다는건 알겠지만... 이러면 처치 곤란인데 ㅋㅋ 아무튼!! 드라마 OST에 주연 배우들이 참가해..
제 방에 시계가 없어서 아침에 일어나면 꼭꼭숨어있는 핸드폰이나 손목시계로 시간을 확인했는데, 멋진 친구가 하나 생겼습니다. DIY같은 느낌을 주는 시계인데 디자인이 멋진! 북유럽스타일의 인테리어 소품 같은 느낌입니다. 요즘 인테리어에서 포인트벽지나 그래픽 스티커의 역할이 큰데요. 스티커에서 스티커 시계까지 출시한 아리(alii)의 넘버클락입니다. 처음 택배를 받았을때 스티커라는 걸 알았지만 놀랐어요. 예상치 못한 포장의 모습에... 시계라면 왠지 딱딱한 보드가 연상 됐는데... 소프트하게 말랑말랑 하더군요. 구성품은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처음에 두루마리 처럼 말린 두개의 포장지에서 넘버클락의 넘버 스티커와 시계, 시/분/초침, 아마도 서비스로 보내주신 것 같은 앙증맞은 새 커플과 하트 스티커가 있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