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의 즐거움 (2)
The Spotless Mind
후~ 여행 다녀왔습니다. 이미 아시겠지만 후훗. 자고로 여행의 맛은 여행전의 계획과 여행 뒤의 짭쪼롬한 추억이 아닐까 싶네요. 지냔 며칠을 상상해 보며~ 개도 걸리지 않는 다는 여름 감기에 걸린 녀석이나, 숙취로 팔팔 끓는 북어국을 냄큼 삼켜버린 저, 썬크림을 덕지덕지 발라도 시커멓게 타는 친구하며 안 웃을래야 웃을 수 없는 상황들이 연출 됬죠. 여행경비를 알콩달콩하게 절약해서 여행을 떠난 탓에(두당 6만원) "굶어 죽지 않을까?" 라는 걱정을 않고 놀았죠. 11시즘 도착해서, 급하게 방을 잡았습니다. 냄새나는 에어컨, 선풍기 텔레비전, 냉장고, 큼지막한 방! 나름대로 완벽했죠. 어설프게 밥을 지어 3분 카레로 점심을 뚝딱. 사실 그 카레의 모습은 설..사와 비슷한. (...) 그래도 물 놀이를 위해 든..
여행,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벌어서 가는 여행이면 더욱 좋겠지만... 가능하다면 군대를 가기전에 가까운(?)인도로 가보고 싶어요. (제발 가능하길) 걱정은 날려 버리고- 여행의 가장 즐거움은 뭘까요? 역시, 여행지에 가서 구경하는 것보다 즐거운.. 계획가 기다림이 여행의 가장 즐거움이 아닐까요? 전세계 사람들과 소통하고, 느끼면서 체험할 생각만 하면 너무나 꿈만 같네요.\(´ ∇`)ノ \(´∇`)ノ 비록, 혼자가게될거 같지만 오히려 꿈꾸던 혼자만의 여행이 될거 같아 너무 좋네요. 그냥 여향관련 서적이나, 여행지의 이미지만 보아보 기쁜데 어쩜 좋아요. 언제 갈지 모르는 여행이라도 계획하고, 꿈꾸는 여행이 있으신가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