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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otless Mind
몇년전에는 영화 포스터가 따스해 보이거나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 같으면 보지도 않았고 뒤 끝이 구려했다. 당연히 누가 영화 어떠냐? 물으면 손치레를 떨었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영화에서나 가능한 SF 처럼 생각했다. 의형제가 언해피엔딩이었다면, 다시 장훈 감독의 영화는 안 봤을 것 같다. 이런게 변태(變態)도 아니고 대단한 변화도 아니지만, 의도했던 아니였던 내가 이렇게 바뀔 수 있게 해준 몇 사람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 아, 학교에서 사람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는 시점에 교과서적이지만 교훈을 준 의형제에게도...
_ 누가 그랬습니다. 제 마음은 갈대라고... 스킨을 한번 또 갈아타야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기획했던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만드는데 컨셉을 같이 가려고요. 지금 이 스킨도 코딩의 문제 때문에 많이 실현(?)하지 못한 부분이 많은데 이번 구상은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핫 디자인에 대한 제 마인드를 실현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군요. 이번 스킨이 + (plus)라면 다음 스킨은 - (minus)가 될 듯합니다. 스킨을 1.1에 맞추어 만들고 싶은데 뭐가 달라졌는지, 어떻게 코딩해야할지 막막하군요. 차후 진행 과정을 알리고 소개할께요 :)
변신, 변화 사람들이 살면서 느끼는 욕구중 가장 많은 TOP10을 꼽아보라면 꼭 들어있 지 않을까? 더군다나 외모지상주의 속에 살고있는 우리들은 더욱더 말이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사람들 중 변화한 모습으로 다가오고, 변화를 보여주었던 그(녀) 를 찾아 보았다. 그(녀)는 어떤 변화를 꿈꿨을까? 어린마음에 그의 내한 공연을 보기위해 TV에 앉아있던 것이 생각난다. 보디가드들 틈으로 검은색 수트에 검은 우산속의 마이클 잭슨은 완전 백인이었다. 크지 않은 체구에 반반한 얼굴이 여자같기도 했다. 예전의 잭슨5시절과는 전혀 달랐다. 1985년 이후 빌보드 싱글차트 1위가 가장 많이 나온 앨범인 를 내놓으면서 잭슨은 대대적인 뜯어 고치기를 감행한 뒤 잭슨5때와는 달라진 백인이 된다. 마이클 잭슨 자신은 공식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