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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otless Mind
바벨 OST중 류이치 사카모토가 작업한 노래입니다. 가장 안타까웠던 부분을 잘 표현한 듯... 다리가 후들거리게 기대된다고 바벨에 대한 기대감을 포스팅했었는데 기대가 크면 역시... 그냥 문안한 정도였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지... 난해하고 루즈했는데 한가지 사건에 연결된 여럿 인물들의 공통점이 있더군요, 영화속에서 이런 요소를 찾는 재미는 이루말 할 수 없죠. 그들의 교집합은 소통이었습니다. 전부 다 다른 개인들의 사건. 기대했던 OST는 예전(브로크백 마운틴)만 못했다. 영화의 그 채워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의 공허함을 표현하는데는 좋았지만 뭔가... 보는 내내 안타까워서 한숨이 나오더군요. 이렇게 소통되지 못해 상처받을 사람들을 생각하니... 후=3 그리고, 극장가서 찾지 못했던 해..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이 무지 기대가 됩니다. 이번 칸 영화제 때문에 소식을 접했는데 흥미진진하네요. 일단 알레한드로 감독의 전작인 을 재미있게 봐고, 트레일러나 스틸 컷을 보니까 의 느낌이 나네요. 스탭도 쟁쟁합니다. 에 같이 참여했던 스탭들 같고 스틸 컷을 보시면 알겠지만 공허하면서도 아름다운 사진들인데 '로드리고 프리에토'가 참여했네요. 봐왔던 영화뫄다 느낌이 좋아서 보다보니까 기억했었는데 혹시나 했는데 역시 같이 참여하는군요. 로드리고 프리에토 촬영 - 브로크백 마운틴, 알렉산더, 21그램, 8마일, 프리다, 25시 등 배우들도 멋집디다. 일단 형님, 브래드피트와 반지의 제왕 때문에 눈에 익을 케이트 블란쳇 등등 다국적 배우들이 나오네요. 동양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