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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긋기 | 신명섭

아리스노바 2011. 8. 23. 17:31


흥쾌히 친구수락을 받아주셔서, 종종 소식을 듣는데 요즘, 내 상황을 '어쩌면' 더 좋은 방법으로 지내는 방법인 것 같아서 적어둔다.


신명섭
그냥 이럴땐 조용히 자중하며 스쳐가길 바란다. 무언가의 흔적들로 긁어 부스럼 만들고 주변사람들에게 걱정을 더 줄 필요도 없고. 무언가 확대된 상상들로 문제를 만들필요는 없다고 본다. 그것이 그사람에게 내가 배운것이다. 약속이었으며 실천해 나갈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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