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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otless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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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곤소곤

일상잡담

아리스노바 2007.03.11 16:52
01
해가 뜨고 언제부터 울었는지 모를 새가 지저귈때 슬그머니 이불 속으로 들어간다.
베개에 턱을 괴고 누렇게 색이 변한 노트에 끄적이다 잠드는 이 빌어먹을 생활 리듬.
_

02
친구들이 나이를 누워서 먹다보니 고작 만나서 하는 짓거린 '술'프기. 그러다보니 저녁 밑에 모이기 일수인데 그럴 때마다 참 난처해진다. 보통이라면 날을 새고 오는날이 많은데... 잦은 외박으로 엄마의 눈치도 보이고, 집안도 편히 굴러가는 집안이 아니다 보니 자연스레 내 자신이 껄끄러워... 껄끄럽게 느끼는 것같다.
이런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일일이 이야기하기도 귀찮고 변명으로 들리는 이야기 늘어 놓기도 싫다.
녀석들은 내가 안나간다는게 그저 '꼬장'으로 보이는듯.
역지사지일까?
_

03
편지쓴다던게 언제인지... 우표까지도 안사봤다. 기다리는 사람은 눈이 빠지도록 기다린다는걸 알면서도...
이쪽도 쉽지않다는 바보같은 변명만 늘어놓는다. 뭐 그까지꺼 꼭 써야해? 하겠지만 그건 또 내맘이... (...)
이렇게 키보드로 타이밍하는 시간에 쓰고 편지봉투와 우표만 사면될텐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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