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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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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노바 2007. 2. 13.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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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내 사진 찍어봤다.
그냥 일상.
친구들이랑 야밤에 모여서 보드카 한잔하고- 소주 처럼 향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
여기다 올리진 못했지만 취하고 나서 사진찍은걸 보니...
주호야 미안하다 ^^/

돈이 전부라고 믿기(?) 싫고 전부가 아닐꺼라고 생각하지만.
하아.
화장실에서 예전에 끄적이던 노트를 넘기며있었는데 구석에 이런말이 있다.
"자신이 살아가는 대상에 충실하고 내가 느끼는 감정에 솔찍할 때, 비로소 도시속의 나를 잃어버리지 않는다."
꼭 도시가 아니더라도 살아기는 이곳.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들에게 충실하며 거짓없는...
나는 솔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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