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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서울 리뉴얼하다.

아리스노바 2006. 9. 22. 00:58
어둠으 루트로 영화를 보거나, 흥미로운 영화가 있는데 정보를 모든다면 어떤 사이트에서 정보를 검색하나요?
여러 사이트들이 있지만 저는 씨네서울을 99.8%정도로 비중이 높고 가장 신뢰하는데요. 파이어폭스로 접속하하면 불편하거나, 직관적이지 못한 정보설계로 메뉴와 컨텐츠의 네비게이션에 문제가 있었지만, 정보의 질이나 양은 타 사이트 보다 많은 편이어서 자주 사용했죠.

씨네서울의 메인페이지


요전에 과제 때문에 들렀는데 씨네서울이 새로운 옷으로 갈아 입었더군요.
단촐해지고 메인페이지에 많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좀더 영화 사이트 다워진 느낌입니다. 전에는 잘 보이지 않았던 국내/외 박스오피스나 현재 개봉작등 극장에 대한 정보와 서비스쪽으로 포커스를 맞춘 것 같습니다.

회사 상태가 좋지 않아서 많은 광고와 구글광고를 넣어서 홍보를 햇었는데 그덕으로 돈 좀 만진 것같네요.
아쉬운 부분이라면 CJ의 CGV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라운드 쉐이프의 사용과 레이아웃의 연결들이 비슷한 구성이죠. 하지만, 역시 CGV의 센스에는 못 따라오네요. 예전의 디자인과 새로운 디자인을 서로 섞어 사용하는 거 같은데 메인 컬러가 이번에는 주황색으로 바뀐 것같은데 예전의 페이지의 블루가.. 다소 -_ -;

영화정보 서브페이지


어떻게 보면 주황색(CGV는 노란색이 많이 들어간 색)과 푸른색을 보면 더 CGV 같습니다.. 라운드 쉐이프를 사용하면 예쩐의 디자인도 좀 바꾸어서 디자인하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좋아진 점은 정보 노출을 숨기지 않고 과감히 원페이지로 보여준다는 점은 마음에 드네요.
서브의 서브, 서브 속에 서브로 들어가서 정보를 보려면 힘들고 귀찮았는데 좀더 개방(?)한 점은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개인적으로 영화 사이트중에서는 엔키노가 마음에 드는데 씨네서울에서 살다보니 씨네서울이 편하네요. ^^

씨네서울의 어처구니 없는 센스는 여전하길 바라고, 돈 많이 벌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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