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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Maker

트랜스포머2가 준 교훈

아리스노바 2009. 6. 28. 15:38


첫 시사회 이후 기대에 실망한 포스팅들이 올라와... 실망했지만 어쩌자고 이렇게 더운날 저렇게 시원할만한 영화를 저버리겠냐 싶어. 극장을 찾았다.

트랜스포머2:패자의 역습에서 CG 및 특수효과 부분에 카일 쿠퍼(Kyle Cooper)Imaginary Forces 가 참여 했다고 하니 직접 확인해 보고 싶었다.

일단, "영화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 라는 카피보다 "로봇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 로 바꾸는건 어떨까.

결론은 역시 그냥...
마이클 베이는 시작 부터 커대한 액션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고군분투 하지만 새로나온 신기한 로봇들만 넘쳤지. 꽉 짜여진 스토리는 눈씻고 찾아볼래야 찾을 수 없었다. 영웅 로봇들로 부족한 부분을 매꾸긴 힘들 것 같다. 요즘엔 얘들도 엄청 똑똑해져서... 로봇보다 메간 폭스를 보러왔을지도 모르겠다. ㅋㅋㅋ


<트랜스포머2 패자의역습>가 끝나고 남은 감동 및 교훈은

1. 메간 폭스는 -옵티머스, 범블비 보다- 하다.
2. 미쿡은 짱이다. 전세계를 누빌 수 있고, 외계 로봇 따위도 미국의 화력 앞에선 약자다. 오히려 로봇들의 기술보다 미국의 전투력에 더큰 감동을 받았다. 개기지마라.



3편에서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