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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otless Mind
지금 세계 영화계가 멕시코를 주목하고 있다. 판의 미로를 만든 기예르모 델토로, 바벨을 만든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를 만든 알폰소 쿠아론. 평소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며 '쓰리 아미고'. 이런 별칭까지 얻은 이들 멕시코 출신 세 감독은 저마다 비상한 재주로 헐리웃 영화에 새 기운을 불어 넣었다. 바야흐로 멕시코 영화의 전성기가 도래한 것처럼 보였다. 세계 영화계가 멕시코를 주목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994년 북미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된 직후에도 멕시코 영화계는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협정 체결 전 한해 100여 편을 제작하던 멕시코가 협정 체결 이듬해 고작 4편만을 제작했기 때문이다. 극장 상영 영화 중 50% 이상 반드시 멕시코 영화와 중남미 영화를 상영하도..
이야기에 앞서 제목이 좀 강할 수도 있겠네요. 오늘 FTA집회가 광화문에서 열린다는 것은 알았습니다. 그건 그거고 오늘이 마지막은 전시회를 보러 출발 하였죠. 국철(1호선)을 타는 지라 시청역에서 내려 걸어갈 작정으로 출발했는데.. 무섭게 전경들이 쫙~ 깔려있더군요. FTA집회때문이구나.. 생각하며 우비를 입은 많은 사람들이 움직였지요. 저도 FTA에 관해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집회는 이해하지만, 어이없는 일.. 길을 막아서, 광화문 쪽으로 입장이 불가능 했는데 참 난감하더군요. 지나갈 수 없냐니까, 안된다네요. 그쪽에 일이 있는데 돈을주고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를 지하철을 다시 타고 갈 수 없지않냐고 따지니 불편한 시민들도 언성이 높아지시더군요. 덕분에 어디서 들었는지 계급좀 있는 분이 오시더니, 시..
여러 사이트를 둘러보던 중 FTA관련 덧글과 게시물 때문에 관심이 생겨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아는 것도 없어 말을 아끼고 있다가 답답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스포츠에 크게 관심이 있진 않지만 월드컵과 여러 떡밥? 들 때문에 부각 되지 않는 점도 안타까운데 그나마 KBS스폐셜, MBC의 PD수첩 국내 FTA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신문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 같네요. 한미 FTA. 솔직히 말해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를 떠나 저로 썬 잘 된, 잘못 된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미래와 제가 앞으로 살아갈 미래에 좋든 나쁘던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건 알고, 지금 우리나라 정부가 섣부른 결정을 하는 것이 아닌지 정말 걱정이 됩니다. 여러 가지 준비에도 문제가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