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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otless Mind
저는 행복한 놈이겠죠?
해가 뉘엿뉘엿 질 때 친구가 보자고 해서 나갔다 왔어요. 역시 언제봐도 즐거운 녀석들입니다. 웬일인지 던킨도너츠에 시커먼 선머슴아들이 모여서 수다 떨다가 버스 타고 돌아오면서도 씨익~ 미소 짓게 하는 친구들이죠. 버스 타고 오면서 버스나 택시에 광복절이라고 작지만 태극기를 펄럭이며 달리더군요. 예전에 비하면 태극기다는 집도 줄긴 했지만 그냥 으쓱했어요. 집에 다다를 때 즈음 문득 그림이 그리고 싶었어요. 그림이라…. 제 인생에 빼놓을 수 없는 단어이죠. 그림을 그렇게 좋아해서 유치원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죠. 유치원도 미술을 가르치고…. 남들은 태권도다 피아노, 속셈학원 다닐 때 전 미술학원 다녔어요. 수준 있게 가르치는 입시 미술 같은 걸 가르치는 것은 아니었고요. 그냥 와서 그림 그리고 가는 그런 ..
소곤소곤
2006. 8. 15.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