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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otless Mind
두가지 이야기
잠깐의 이별을 고했는데 역시 오래가지 못하는 것 같네요. 화가들을 보면 평균적으로 오래산다고 해요. 그 이유가 색이나, 그림을 통해서 자신의 스트레스나 감정을 표출 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어쩌면 저는 블로그가 그 열할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집에서만 있다보니 밖에서 바람이 부는지 비가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무식하게 뚫인 창을 통해서 바라보니까요. 그렇게 집에 혼자있자니 적적해서 라디오를 듣습니다. 그렇게 듣고 싶었던 라디오 오전부터 다음날 새벽 타임까지 듣게 되네요. 그중에 좋아하는 '윤종신의 두시의 데이트'는 꼭 듣는데요. 매번 들을 때는 몰랐는데 어느날 가슴에 사무치는 말 한마디가 있었어요. "여러분, 자신있죠?" 두시의 데이트 마지막 인사말입니다. 남들과 달라서 사무치는게 아니라 나에게 자신있냐..
NOTE
2006. 11. 15. 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