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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otless Mind
공연장 내 사진 촬영이 안된다는 표시와, 공연장 규모가 적어 DSLR로 촬영시 공연관람에 방해가 되어 찍지 못하고 올림픽홀 블로그의 박창현님의 사진으로 대신함을 알립니다. (아이폰으로 동영상은 찍었어요...) 평소 앨범 리뷰를 하는 위드 블로그에 이승열이란 이름을 보고 순간 멈칫했던 기억이 난다. 가 한창 열기를 띌때 친구들이나 주변에서 장난삼아 이선희, 윤미래, 조용필등이 나오면 어떨까 하고 생각할때 나는 이승열을 떠올리곤 했다. 하지만, 대중과 너무 멀기만한 뮤지션이다. 이승열을 언제부터 알았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아마도 애니메이션 를 통해 이름 석자 알리기 사작했던 것 같다. 내 나이 또래에는 잘 모를 수 있는 뮤지션인데 친구들과 모이면 이상하게도 유앤 미 블루부터 이승열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다. 앨..
3월 18, 19일 셀린 디온(Celine Dion)이 한국에 온다더군요. 기쁘면서도 슬픈 소식입니다. 어머니가 참 좋아하는 가수라서, 내가서 최고로 뽑는 여가수라 꼭 한번 그녀의 라이브를 듣고싶은데 휴가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거침없이 내지르는 소리에 압도되는... 최고입니다. 셀린디온의 노래를 듣고 있자면 가슴이 움직이는 게 느껴지거든요. 부디 엄마와 함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ps. 역시 공연 가격이 대단하군요 - _- 예상은 했지만; 담배라도 줄여서 돈 좀 모아야겠습니다. 송원섭기자님의 '송원섭의 피라미드'에서 소식을 듣고 적는 글입니다. 동영상도 올려져 있습니다. 셀린 디온의 하이라이트 편집 동영상이랍니다.
기분이 을씨년같을 때, 인터넷 정보 검색방(군 pc방 - _-)에 들른다. 옛 기억을 떠올리며 여러 락 그룹을 찾곤하지... 오늘은 눈까지 와서 그런지 muse가 생각 났다. 언제나 떠오르는 녀석들이지만, 마음 같아선 청소시간에 muse의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생활관(내무실)에서 크게 듣고 싶지만 고작 그런 욕구 조차 충족 못시키기 때문에... 뮤즈 콘서트를 가기 위해 그 추웠던 겨울 노가다를 뛰며 돈을 마련하고, 며칠 밤을 지새우며 티켓을 기다리곤 했는데. 후우. 고생만큼 큰- 감동을 느끼고... plug in baby 떼창 했던게 생각나서 그만... 내가 저 자리에 있었다는게! 메튜의 기타에서 반사되는 빛을 맞아가며 함성을 내지르던... 인터넷으로 뮤즈의 한국 내한 공연 후기를 찾아보면 땅이 꺼질듯..
고등학교 때 선생님께서 음악 좋아하시는 걸 알고 당첨되신 쇼케이스 초대권을 양도해 주셔서 오늘 다녀왔다. 윤도현 밴드라면 윤도현을 제외하면 아는 맴버도 없고 대중적인 노래 아니면 아는 노래도 없다. 즉, 팬이 아니다. 그래도 생각하고 양도해주셨고 이번 앨범 나쁘지 않아서 기분 좋게 친구와 가기로 했다. 그렇게 도착, 스탠딩 석에서 뛸 것을 예상하고 가방을 보관함에 넣었는데 디카 때문에 다시 찾고, 맡기는데 2천 원이나 소비했다. 씁쓸하다. 공연장에 들어가니 분위기 짱! 너무 시원했다. 에어컨 빵빵 +_+.친구들과 예전에 파티를 계확한 적 있는데 멜론 AX홀이 딱 맞았다. 하루에 얼마나 하려나…. 하는 생각을 하며 기다렸다. 8시가 조금 지나서야 yb를 볼 수 있었다. 그전에는 방송사 기자들이 인터뷰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