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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otless Mind
완벽주의자
어느날부터 내 성격이란 곳에 완벽이라는 단어가 들어가기 시작했다. 내 생각으로는 지극히 필요없는 부분일 수 있는 곳에만 '완벽'하다. 집안청소나 성적,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완벽치 못하면서 웹사이트의 1px 따위에 신경쓴다. 그림 그릴때의 선 하나, 종이접기 할때의 한치의 오차없는 포개짐에 희열을 느낀다. 안정을 느낀다. 1px을 따지는 걸 보면 시쳇말로 존나 까다롭다. 강박증이라고 하나? 결벽증도 비슷한 맹락이겠지. 몇 가지 상황들을 돌이켜 보면, 하나. 지금 내 블로그를 IE(6)로 보면 상단의 종이 이미지에 [세상물들이기 타이틀과 메뉴]가 있는 곳과 블로그 몸통으로 넘어가는 부분에 약간의 공백이 있다. 내가 소스를 못 만져서 그렇겠지만 FF에서는 내가 의도한 그림자 효과가 미세하게 있어서 보기 좋은데..
NOTE
2006. 12. 29. 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