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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그리고자 하는 욕구

아리스노바 2006. 5. 4. 15:18

오늘 새벽, 다른분의 블로그에서 그림을 시작하는 걸 보았다.
예전의 내 생각(?)도 나기도 하고 꾸준히 그리시는 게 보기 좋으면서, 날 되돌아 보기도 했다 -_.-

다시 그리고자 하는 욕구가 물 오르는 게 느껴진다.
그러면 뭐해… 실천이 되지 않는데

디자인 과로 선택 한 뒤로는 그림 그려본지 오래된 것 같다. 아니 거의 접은 것 같다.
아이디어 스케치를 위한 제도 같은 드로잉을 뺀다면, 손도 예전 같지 않아서 슥슥 선이 나오지도 않고
그래서 그림에서 멀어진 이유이지만, 그림을 너무나 좋아했는데 이놈에 포기와 게으름이 이 지경까지 오게 한 것 같다. 정말… 같이 친 해저봐야 좋을 것 없는 것들

연습장에 끄적인다. 남들이 뽑은 선만 보면 뭐가 그리 좋은지 가슴속에서 꿈틀 꿈틀거리는데 아웃풋이 없다.
알면서도 실행하기 어려운….

잊지말자

생각의 비가 내리는 날에
조용히 실천에게 말을 걸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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