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뛰겠습니다. 더 땀 흘리겠습니다.

삼성의 PR CF "더 뛰겠습니다. 더 땀흘리겠습니다. "

우연히 생활관에서 책 읽던 중 낯익은 목소리. 분명 "사라 맥라클란(Sarah Mclachlan)"이었다.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소리니깐...
세련된 디자인에 잘 어울리는 타이포까지 어떤 CF인지 가늠 할 수 없었다. 다만 CF속의 사람의 힘들지만 입가에서 느껴지는 작은 미소가 부러웠었다. 하고싶은 일을... 보람된 일을 하는 것 같았다. 부럽다.

시베리아, 사하라, 브라질 아마존에서 국민들을 위해 힘쓰고 있는 삼성. 더 뛰고, 더 땀흘리겠다는...

마지막에 또렷하게 뜨는 삼성 로고를 보고서야 느꼈다. 군대에 있어서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둔하지만 항간에 삼성이 시끄러웠다는 걸... 뉴스만 봐도 삼성이야기 였으니깐.

삼성에 관심도 없지만 이번 캠페인은 성공적일 것 같다. 약간은 과장된 듯 보이는 비주얼. 귀여운 카피.
그리고 사라 맥라클란(Sarah Mclachlan)의 'Angel'로 마음을 흔들어 놓기는 딱이다.

여성 보이스 중에는 셀린 디온(Celine Dion)과 가장 좋아하는 보이스다. 비슷한 듯 보이지만 설득력있는 목소리에는 역시 사라 맥라클란이 단연 최고다. 노래가사, 그녀가 행하는 자선, 행사등이 더욱 힘을 실어주기도 하니깐...

아직도 짬이 안되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못 듣고 있는데 좋은 비주얼과 사운드로 고생하는 아빠 생각도 하게되고... thank you.

시베리아 편




아마존 편




사하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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