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타루 (2)
The Spotless Mind
인디음악이나, 드라마 OST에 큰 관심히 없으면 잘 모를만한 인지도를 가졌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 크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커피 프린스 1호점의 OST로 유명해진 더 멜로디의 보컬이었으며 센티멘탈 시너리와 앨범을 발표했었다. 개인적으로 센티멘탈 시너리를 좋아하는데 그의 음악 플러스 타루의 목소리는 '죽이는' 조합이었다. 이번 앨범은 특별한 인연인 '스윙잉 팝싱클'과 전체적인 작업을 했다. 그래서 그런지 듣다보면 J-POP 느낌을 종종 느낄 수 있었다. 가벼운 모던 락에서 여러가지 색을 보여주는데 타루의 짙은 호소력있는 목소리가 너무 멜로디와 너무 잘 어우러진다. W&Whale의 Whale같은 힘있고 명확한 목소리도 매력적이지만 시원한 탄산음료같이 청명한데 호소력까지 있으니 마음이 안 흔들릴 수 없다. ..
음악듣길 즐겼던 내가 처음으로 관심가졌던 -소수정예-소속사(?)가 플럭서스였다. 고등학교 시절 한창 앨범을 주구장창 모았을 때 좋아하는 뮤지션들의 앨범에 특히나 플럭서스같은 경우 소속 뮤지션 앨범에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특징(네임텍 같은..)이 있어서 공통점이 있다는걸 알았다. 음, 귀에 확 꼿히는 뮤지션을 찾았을때와 같은 감동이었다. 그러다 군대에서 두번째로 파스텔 뮤직을 찾았다. 군대에서 월급이 들어오는 족족 샀는데 이놈의 파스텔 뮤직은 컴필레이션 앨범이 많아서 좋기도 좋고, 컴필레이션 앨범이라고 뭐하나 뒤떨어지는 곡이 없어서 좋고. 앨범보다 더 좋은 곡들도 있는데 그래서 문제다. 총알이 부족하다보니 전부다 구입하는건 많은 무리가 따른다. 그렇다고 웹에서 듣기도 힘들다. (뮤지션의 특성(?), 컬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