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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otless Mind
가을 하면 낙엽, 코트, 고독, 책등 참 많은 것들이 떠오르지만 사계절 중 쓸쓸함을 맡고 있는 계절이 가을이 아닐까 해요. 그래서- 아직도 혼자 계실 (사실 저도) 솔로들의 감성을 어루 만져줄 노래 몇 곡을 골라봤습니다. :) 여러 입맛을 맞추기 위해 다방면으로 뽑아 봤으니 재미있게 들어보세요. 정보는 노래제목 - 뮤지션 / 순으로 기재했습니다. Blackbird - Sarah McLachlan 아이 엠 샘 OST에 들어 있는 블랙버드 입니다. 영화도 좋고, OST도 너무 좋죠. 는 전부 비틀즈 곡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다코타 패닝이 연기하는 루시라는 역할의 이름도 비틀즈 곡에서 따온 것이고 대사부터 많은 것들이 영화에 숨겨져 있는데요. 이런 코드를 알고서 다시 보면 더욱 재미있을 거에요. 물론 OST만..
'Kent'라는 이름을 들으면 담배를 떠올릴 사람이 많겠지만 Kent 는 5명으로 이루어진 스웨덴의 록 밴드이다. 스웨덴 출신의 '아바', '카디건스'에 비하면 우리나라에선 인지도가 적은 밴으로 알고 있다. Kent 는 영국이 자랑하는 많은 브릿팝 밴드 못지않다. 내가 좋아하는 콜드플레이(Coldplay), 라디오헤드(Radiohead), 트래비스(Travis), 뮤즈(Muse) 등과 같은 밴드와 비교되는 브릿팝 밴드이지만 위의 밴드들과는 다른 참 색다른 맛을 안겨준다. Kent의 음악은 차츰 시간이 지날수록, 들을수록 그들의 음악에 매료되고 푹 빠져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랑하는 정도랄까 kent는 스웨덴어와 영어로 노래를 하는데, 개인적으론 스웨덴어를 추천한다. 무슨 말인지 모르지만.. 음악만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