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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otless Mind
휴가(休暇) 이번이 정확히 몇번째 휴가인지는 모르겠다. 다만 언제나 처럼 목이, 눈이빠지게 기다린 휴가라는 것은 분명하다. 정기 휴가는 두번째구나... 그래서 더 그렇게 기다렸던건가? 하지만 역시 달라진건 없고, 없었다. 물가상승이라는 기사와 뉴스만 봐왔지 체감할 수 없었던 내 소비습관은 아직도 감을 잃고 카드긁기와 현금을 뿌리기에 바쁘다. 어쩌면 민간인들은 군인의 구리빛 피부와 짧은 머리로 '군바리'를 알아보기 보단 세상물정 모르고 흘리고 다니는 그 돈 씀씀이를 보고 알아보는 것 아닐까... 얼마냐... 30, 10, 15, 8, 3, 10.... 암산도 힘든 액수에 너털 웃음뿐이구나... 보고싶었다고 적고, 꿈꾸고, 약속했던 사람들은 모두 잊은지 오래.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말을 다시한번 ..
이번에 바뀐 스킨 여간 마음에 안드네요. 처음엔 의욕적으로 고쳤는데... 아무래도 광고랑 아웃라인, 경계가 없어서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 심하네요. "광고... 블로그에 왜 달아야하나, 왜 다는거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군대 가기전에 달아놓으면 쪼꼬파이 한개라도 더 먹지 않을까 싶어서 -_ - 그러고 보면 제 눈은 덜 피곤하고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는게 됐는데;; 이런게 돈의 힘이 아닐까요. 돈도 많이 들어오는 것도 아닌데 그냥 치워뿔까... 그래도 돈 몇십원이 모이면 하하하하핫 다시 잘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내 스타일은 역시 심플보단 그런지였어 T^T
된장녀건, 노현정이건 관심 없는 사람입니다. 근데 자꾸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좀 한심스러워서 포스팅합니다. 그녀의 선택을 좀 그냥 봐주시면 안 될까요? 예전에 모 결혼 컨설팅회사의 지표에서도 볼 수 있듯. 우리나라는 남성의 외모보다는 재력과 직업을 최우선으로 보고 아니, 다른 부분은 보는지 모르겠군요. 여성은 (온니) 외모만 보는 거 같군요. 때에 따라서는 여성의 뒷배경도 보겠군요.(돈이니까~) 이건 누가 이야기 안 해줘도 아는 사실이고 우리나라에서 쫌 살았다는 사람이면 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모 컨설팅 회사가 100% 맞는 테이터는 아니겠지만 사회적인 단면을 잘 보여주고 있는건 사실이죠.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노현정이 잘했건 잘못했건 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녀의 선택이거든요. 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