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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ation

미국의 포스강한 인디 The Octopus Project

아리스노바 2007. 1. 18.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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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 Josh Lambert, Yvonne Lambert, Toto Miranda

개인적으로 맘에드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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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인디 밴드하나를 소개합니다.
제목과 같이 "The Octopus Project" 밴드 이름 특이하죠. 일단 음악도 그렇고 그들의 사진...을 보면 왠만한 내공의 소유자가 아니란걸 알 수 있죠. 장르도 일렉트로니카 같군요. 제일 오른쪽의 'Toto'라는 분은 동양 계열 같은데 국적이 궁금하군요. 가운데 리더? 내지 보컬 같은 여성분의 포스 또한 대단합니다. 저 헤이스타일과 시선처리!! 남녀 모두 노래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목소리 없는 음악들이 낫더군요 ^^;;


인디밴드인데 자신들의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업데이르를 꾸준이 해서그런지 한국에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군요.
영어가 짧아서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고요. 백문이둘여일견! 관심있으면 들러보시고요. 음악은 The Octopus Project의 홈페이지에서 몇 곡을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예전에 얼핏 듯고 좋아서 다운받아 놓았던 음악인데 너무 좋네요.

◀ 옆의 이미지는 총 5장의 앨범입니다. (발매 순)

포털 사이트에서 밴드 이름으로 검색을하면 그들이 공개한 음원을 들을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소수의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 같네요. 좀 더 알려져야 많은 정보를 얻을텐데...

제가 알았을 때는 앨범도 몇개 없었는데 어느것 새 앨범도 나왔네요. 개인적으로는 4번째 앨범 <ONE TEN HUNDRED THOUSAND MILLION>-Peek-a-Boo Records 2005- 앨범 이전의 분위기가 좋습니다. 신보로 보이는 <THE HOUSE OF APPLES & EYEBALLS>-(Collaboration with Black Moth Super Rainbow)Graveface Records 2006- 는 제가 좋아하는 앨범의 스타일에서 약간 벗어난 느낌입니다.

미국의 일렉트로니카 하면 떠오르는 뮤지션이 모비(moby)뿐인데 모비도 몽환, 몽롱한 느낌을 주는 뮤지션이지만 미국 일렉트로니카를 대표하는 무지션 답게 세련되고 깔끔한 맛이 느껴지지만 The Octopus Project는 노이즈도 그렇고 복잡한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시' 같은 분위기랄까...?

특유의 듣기 힘든 사운드와 여유가 느껴지는 빠른 비트 속의 몽롱함이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몽환적인 느낌은 있는데 여유가 사라진 것 같네요. 앨범 전체를 들어보면 좋은데 구하기도 힘들고 우리나라 음반시장에는 이름 조차 없는 밴드들이기 때문에 구매도 힘들군요. 외국에서 거주하고 계신분들이 보신다면... 같이 들어요 ^^;;

자신들의 홈페이지에서는 10$에 앨범을 팔고 있습니다. 너무 싼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도 만원정도 하니 비슷하군요.) 갑자기 불쌍해져요. 지르고 싶지만 도착할지 궁금하고 -_ -;;; 걱정이 되서 지르진 못하겠네요. 앨범 이외에 자신들의 트레이드 마크로 보이는 그림들과 티셔츠와 악세서리를 파는데 역시 보통 내공의 소유자들이 아닌것 같습니다. 굉장히 귀엽네요. 저 3분들이 직접 그리고 만든거라면.. 푸풋. >_<

미국에서는 클럽위주로 공연을 하는군요. 홈페이지의 사진들을 보면 뮤직비디오등을... 자기손으로 꾸려가는 것 같은데 보기좋네요. 음악도 그렇게 나쁜편이 아닌데 조금만 더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캐나다 밴드인 Nickelback도 인디 시절부터 좋아했는데 이제는 너무나 커버렸는데 ^^; 우리 문어 프로젝트 분들은 적당히(...?) 참 그리고 보면 토끼형상의 이미지를 사용하는데 왜 문어를 사용하지 않는걸까요. 그냥 8개, 8각형식의 의미로 쓰이는건가?
아무튼 이름도 행동도 무척이나 특이한 귀여운 밴드네요. 판매중인 물건중에 바느질 된 물픔을 보면서 이 세명이서 바느질하는 것을 상상하니 실소가.. ^^;

즐감하세요!

관련 사이트 : http://www.theoctopusprojec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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