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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otless Mind
아시는분은 알만한... 헬베티카입니다. 헬베티카 다큐멘터리로 더욱 강렬하게 인식되었는데 지갑에까지 쓰일줄이야 ^^; 짙은 갈색과 흰색 버전 두가지가 있네요. 재질은 두꺼운 경질 아세테이지 같아 보이네요. 쩍쩍 달라붙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굉장히 심플한게.. 매력적이네요. 저는 당췌 지갑을 잘 안들고 다니는 편이라.. 몇개의 카드와 머니클립의 형식으로 나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헬베티카 자체로 포스 좔좔이네요. $15.00 USD 라니까 지금 환율로 계산하면 (2009.10.27 16:52 외환은행 기준) 17,775원 이네요. 예전에 이런 방식으로 해외 유명 아티스트가 작업한 그래픽으로 만든 지갑을 2만원대에 샀으니.. 비슷하군요. 역시 이름값네요. 아, 재봉틀만 있으면 만들어도 될 것 같네요...
+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네마 포디로 만든 타이포그래피인데 건물(?)을 형상화 한거 같은데 미래의 느낌이 나는게 타이포그래피의 또 다른 모습을 보는 것 같네요. Contact Email : chris@chrislabrooy.com / UK phone +44 07814187941 © copyright 2009 christopher labrooy http://www.chrislabrooy.com/
영화 땡큐 포 스모킹(Thank you for smoking) 타이틀 시퀀스
예전에 올렸던 글이 비공개 되어 있어서... 더 살을 붙여 다시 공개한 글입니다. 실버프린트 예술사진 판매사이트인 ‘Lighthouse in a Tree(linatree.com)’가 핀홀 카메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물론 완성품은 아니다. 자르고 접고 풀로 붙여 완성품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핀홀 카메라는 렌즈 대신 조그만 구멍으로 사진을 찍는다. 조그만 구멍을 통해 들어온 빛으로 필름에 이미지를 맺게 하는 원리다. 물론 linatree.com이 제공하는 핀홀 카메라도 조립 후 완성되면 이런 원리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필름은 일포드(Ilford)사의 PAN 필름이나 후지필름의 Neopan 100 또는 35mm 필름을 사용하면 된다. linatree.com이 제공하는 종이 ..
3차 만드로도 만족했던 Grand Mint Festval(GMF)이 4차 라인업이 발표됬더군요. 3차때 발표된다던 날짜에 발표되지 않아서 모르고 있다가 이제서야 알게됬습니다. 빨간색 별(*)표가 들어간 뮤지션이 추가 된 것인데... 24일! 한국과 인연이 깊은 Lasse Lindh(라쎄 린드)가 오네요. 내한공연이 많았지만 볼 기회가 없어서... 정말 기대가됩니다. ~_~ 벌써부터 두근두근하네요. 그럼 최종 라인업 발표때 또 뵙겠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 http://www.grandmintfestival.com/
싸이월드를 이용하다보니 9.30 새로운 메인을 선보인다고 하네요. 싸이월드의 새로운 로고를 바꾼 뒤부터 디자인 컨셉이 바뀐 것 같다는걸 느꼈는데 네이트와의 연동을 하면서 네이트의 새로운 로고나... 아기자기한 아이콘들을 보면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을 보고있는 것 같아 사이트를 접속 할때마다 짜증보다 즐거움이 앞서더군요. 이번에 네이트 커넥트라는 서비스를 알리는 홍보 플래시인데 다큐멘터리에서나 볼법한 성우의 목소리와 짜임새있는 영상이 재미있네요. 인트로 영상에서 말하는 글들은 현시대를 반영하고 매력적인 서비스 처럼(킹왕짱인 완소아이템을 득템할 수 있다네요) 들리는데 과연 얼마나 충족 시켜줄지... 지켜봐야겠네요. 아래 플래시는 "이곳"에서 가져왔습니다. (싸이월드, 네이트)
인디음악이나, 드라마 OST에 큰 관심히 없으면 잘 모를만한 인지도를 가졌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 크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커피 프린스 1호점의 OST로 유명해진 더 멜로디의 보컬이었으며 센티멘탈 시너리와 앨범을 발표했었다. 개인적으로 센티멘탈 시너리를 좋아하는데 그의 음악 플러스 타루의 목소리는 '죽이는' 조합이었다. 이번 앨범은 특별한 인연인 '스윙잉 팝싱클'과 전체적인 작업을 했다. 그래서 그런지 듣다보면 J-POP 느낌을 종종 느낄 수 있었다. 가벼운 모던 락에서 여러가지 색을 보여주는데 타루의 짙은 호소력있는 목소리가 너무 멜로디와 너무 잘 어우러진다. W&Whale의 Whale같은 힘있고 명확한 목소리도 매력적이지만 시원한 탄산음료같이 청명한데 호소력까지 있으니 마음이 안 흔들릴 수 없다. ..
누군가는 그랬다. 좋은 생각이,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글의 첫머리가 생각나지 않을때 담배를 태우면 기똥찬 생각난다고... 하지만, 난 "담배를 피면 잡념이사라진다."라는 설이 펙트였다는 걸 몸소 체험했다. 그리고 아직도 체험중이다. 나는 포토샵, 플래쉬등등의 켄버스를 보며 멍때리고 있다. 과제는 끝는줄 모른다.
요즘 몸은 피곤해 죽겠는데 음악 福이 터져 귀는 호강하는군요. 기다리던 Passion Pit 이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 늦은 시각이었지간 기대감에 CDP를 꺼내 들었습니다. BBC 올해의 앨범으로 뽑힌 Passion Pit. 신인이 올해의 앨범! 게다가 영국에서 뽑혔다니 기대가 하늘을 찔렀습니다. 앨범의 디자인이나 구성은 Basic합니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죠. 좀 아쉬움도 있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선 앨범이 두둑하길 바라며 앨범 비닐 커버를 뜯을텐데 아주 빈약해 보이는 재킷에 언제나 처럼 아쉬웠습니다. 재킷의 겉장에는 전체적으로 짙은 텍스쳐위에 깔끔하게 밴드명과 앨범 제목이 있습니다. 안쪽으로는 겉장의 이미지에 색상을 바꾼듯 보이는 좀더 소프트한 느낌에 가사들이 써있습니다. 한글로 번역된 가사집은 없..
GMF 3차 라인업입니다. 3차 발표된지는 좀 지났지만 이제서야 봤네요. 가을.. 하면 페스티벌이죠! 학교 과제에 치여서 가서 정신이나 차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볼건 봐야겠죠. 해가 지날수록 체력이 저하되는걸 느끼고 있어서 좀 더 젊을때 봐둬야 합니다. ㅋㅋㅋ 무튼 가을의 올림픽공원! 시원하겠죠? 4차 라인업이 나오려면 아직 시간이 있어서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이런식이면 이틀은 놀아줘야 할 것 같습니다. T^T 이번 펜타포트와는 성격이 좀 다르지만 뮤지션들 퀄리티가 "쩌네요."
벌써 3년이란 시간이 지났는지도 몰랐습니다. 최근엔 플라시보(Placebo)의 신보로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었는데 조만간 뮤즈의 중독적인 사운드에 흠뻑 취할 듯합니다. 4집이었던 이 나왔을때 팬들의 반응이 판이하게 둘로 나뉘기도 했지만 이번 앨범 역시 잘팔릴 것 같네요. 전 이번 앨범 재킷이 보다 좋네요. 뮤즈 답습니다. ;) 역시 거물급 밴드 답게 여러가지 사양으로 나왔습니다. 는 Digipack과 Deluxe버전은 9월 15일예정이며 Limited의 경우 14일 발매 예정이며 음반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중입니다. Muse - The Resistance : 뮤즈 새 앨범 1CD 디지팩 버전 (초도한정 Digipack / 티셔츠 추첨 증정!) Muse - The Resistance (Deluxe Editi..
멋진 접사 사진을 볼때마다 놀라곤 했었는데, 아주 작은 피규어와 함께 보니 더욱 새로워 보이네요. 한장 한장 모두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있어서 즐거운 사진들 입니다. 저는 역시 첫번째와... 휴지 사진이 제일 인상깊네요. ^^ 아쉽게도 제작자와 출처를 알 수 없는 사진이라 아쉽네요. ;)
음악듣길 즐겼던 내가 처음으로 관심가졌던 -소수정예-소속사(?)가 플럭서스였다. 고등학교 시절 한창 앨범을 주구장창 모았을 때 좋아하는 뮤지션들의 앨범에 특히나 플럭서스같은 경우 소속 뮤지션 앨범에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특징(네임텍 같은..)이 있어서 공통점이 있다는걸 알았다. 음, 귀에 확 꼿히는 뮤지션을 찾았을때와 같은 감동이었다. 그러다 군대에서 두번째로 파스텔 뮤직을 찾았다. 군대에서 월급이 들어오는 족족 샀는데 이놈의 파스텔 뮤직은 컴필레이션 앨범이 많아서 좋기도 좋고, 컴필레이션 앨범이라고 뭐하나 뒤떨어지는 곡이 없어서 좋고. 앨범보다 더 좋은 곡들도 있는데 그래서 문제다. 총알이 부족하다보니 전부다 구입하는건 많은 무리가 따른다. 그렇다고 웹에서 듣기도 힘들다. (뮤지션의 특성(?), 컬필레..
#01 정말이지 힘든 09년이다. 사랑하지는 못했지만 존경하고 좋아했던 많은 분들이 떠나기도 했고... 전역이라는 기쁨과 2년여 기간동안 다시만나기를 손꼽아 기다렸던 친구, 지인들도 만나는 기쁨이 있어서 일까? 벌써 달콤한 비스킷을 다 먹은 것 같다. 아니, 이번엔 씁쓸한 떫은 비스킷차례인가? 하지만, 너무 갑작스럽게 씹기도 힘든 비스킷이 나오면 어쩌라는거야... 이번 기회로 좀 더 단단해지겠지. 어쩌면 후회할일도 많겠지만 가고 또 가다보면 어떻게든, 어딘가 새로운길이 나오겠지. #02 기다리고 기다리던 개강이다. 너무나 하고싶은게 많다는건 행복한 것이지만 기대가 크다보니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개강이 코앞으로 다가올수록... 오늘 MBC에서 특집 다큐멘터리 "디자人을 디자인하라"를 보니 가슴속에서 ..
32사로 자대배치 받고 첫 면회 다녀왔습니다. 제가 이병 계급 달고 부모님이 면회 오신다고 했을때 정말 설래였던 기억이 나는데 녀석도 그랬을 것 같네요. 신분증이 필요해서 가져오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바쁘게 나오니라 두고나왔다고 말하는 것 보니... 걱정이 많아 보여서 안타깝더군요. 그러면서 형이 존경스럽다고 얘기하는 걸 보니 힘이들긴 하나봅니다. 킥킥. 하나씩 배워가며 적응하고 강해지는 법을 배워 오겠지요. 자존심 묻어놓고 잘 지내다 오라고 얘기해주고 왔습니다.
뒤 늦게 편을 보았다. 화제가 될만 했다. 최근에 취미와 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본 계기가 있었다. 예전에 대학 입학시 교수들과 면접때 했던 이야기... 좋아했던 몇가지를 선택해야만 했던 나머지는 버려질 수 있었던 갈림길에서의 선택. 올바른 선택인가에 대한 고민, 걱정.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열망하고 꿈꿔 직업으로 갖게 되었을때 진정으로 행복 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였다. 군대시절 전역후 사회에 대한 걱정과 고민으로 후임과 함께 잠못이루며 했던 이야기들이 생각난다. 재미있게 이야기하며 시간가는 줄 모르면서도 마지막은 한숨섞인 담배로 마무리. 안철수편을 보면서 많은 걸 느끼고 큰 에너지를 받은 느낌이다. 선험자로써 해준 이야기들... 희망이 차오른다. 처음 꿈을 꾸고 꿈만을 바라보며 달렸을 때를 잊..
경제 불황으로 흡연율이 증가했다고 한다. "흡연 부추기는 MB"라는 비슷한 제목을 본 기억도 있다. 무튼, 흡연율이 늘어서인지 양담배 회사로 잘 알려진 '필립모리스'사는 신이 났는지 몇주전에 말보로시리즈의 겉 포장지를 리뉴얼했다. 그래서 더 간지난다. '필립모리스'사의 다른 브랜드도 바뀐거 같은데 내가 피고있는 말보로 시리즈만 확인했다. 말보로 시리즈 비닐의 질은 한층. 아니, 몇배는 좋아졌고 몇가지 사실(Marlboro Fact)을 알려주기까지한다. 구입했던 말보로 미디움, 레드에는 항상 같은 사실들이 중복적으로 나와서 총 몇가지의 사실이 있는지는 확인을 못했지만 매겨지는 숫자를 보면 꾀 많은 버전이 있는 것 같다. 옴겨보자면... MARLBORO FACT # 12 "MARLBORO 팩은 출시에 앞서 ..
역시 언제봐도 하는 짓(?)들이 깜찍하고 귀엽네요 ^^ 어떤 유쾌한 장난들을 할지 2010년이 기다려지네요.
첫 시사회 이후 기대에 실망한 포스팅들이 올라와... 실망했지만 어쩌자고 이렇게 더운날 저렇게 시원할만한 영화를 저버리겠냐 싶어. 극장을 찾았다. 트랜스포머2:패자의 역습에서 CG 및 특수효과 부분에 카일 쿠퍼(Kyle Cooper)의 Imaginary Forces 가 참여 했다고 하니 직접 확인해 보고 싶었다. 일단, "영화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 라는 카피보다 "로봇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 로 바꾸는건 어떨까. 결론은 역시 그냥... 마이클 베이는 시작 부터 커대한 액션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고군분투 하지만 새로나온 신기한 로봇들만 넘쳤지. 꽉 짜여진 스토리는 눈씻고 찾아볼래야 찾을 수 없었다. 영웅 로봇들로 부족한 부분을 매꾸긴 힘들 것 같다. 요즘엔 얘들도 엄청 똑똑해져서... 로봇보..
컬러 구분2009. 06. 27 처음 작성2012. 07.19 추가 1 인생은 아름다워 La Vita e Bella 1997 2 타이타닉 Titanic 1997 3 시네마 천국 Cinema Paradiso 1998 4 러브레터 Love Letter 1995 5 친구 2001 5 오아시스 2002 7 엽기적인 그녀 2001 8 8월의 크리스마스 1998 9 집으로… 2002 10 공동경비구역 JSA 2000 11 쇼생크 탈출 The Shawshank Redemption 1994 12 죽은 시인의 사회 Dead Poets Society 1989 13 아이엠 샘 I Am Sam 2001 14 쉬리 1999 When I Dream... l 234표 14 번지점프를 하다 2000 16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
"노래를 통해 평화를 기원하는 프로젝트" 전세계 길거리 음악가들의 음악을 녹음, 편집해서 만든 영상입니다. Stand By Me. 원곡은 Ben E. King가 불렀죠. "밤이 찾아와 온 세상이 어두워져도, 그래서 달빛만이 유일한 빛이라해도... 당신만 곁에 있다면, 무섭지 않습니다." 라고 시작하는 곡 "Stand By Me" 너무나 유명한 곡이라 많은 뮤지션들이 리메이크 혹은 자신의 버전으로 부른 "Stand By Me"가 많답니다. 요즘같이 시끄러운 세상에 배낭 하나 들쳐매고 이분들의 음악을 들으러 떠나고만 싶네요. Ben E. King이 부른 "Stand By Me"보다 영상의 곡이 더 좋네요. 좋은 의미를 담고 있어서 겠죠? 곧 비가 온다는데 비오기 직전의 다운날. 웃으면서 주무실 수 있길 바라..
여자친구와 소통하려면 먼저 신장 100mm, 몸은 폴리카보네이트로 이루어진 MeMe라는 녀석이 필요합니다. 여자친구와 싸운뒤 혹은 기념일 축하 선물로 주면 너무너무너무 좋아하겠군요. 현재의 LED Emotionalize 경연 대회에 출마한 Shane Crozier의 작품입니다. 좋은 성과를 얻으면 대회 수상작으로 만나 볼 수도 있겠네요. 1 단계 : SIM 카드 모델 또는 USB 모델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여친과 소통하려면 SIM카드 모델이 더 좋을 것 같네요. 2 단계 : 당신이 생각날 수 있도록 특징을 마커를 이용해 Meme에게 드로잉해주세요. 3 단계 : 상대방에게 선물합니다. 4 단계 : 인터넷이나 모바일 기기와 연결을 통해 이모티콘 메시지를 Meme에게 보냅니다. 굉장히 귀엽네요..
엠파스에서는 내 블로그의 글이 검색되지 않았다. 두둥,... 블로그 피드 등록답게 트랙백으로 한다니 ;) 잘 부탁드려요!
이제 봄의 끝자락도 아니네요. 시원한(?) 여름이 한걸음에 다가오고 있네요. 그러고 보니 여름을 시원하다고 표현을 하네요. 집앞 에어컨샵에선 15년만에 폭설이라는데 (;;) 무튼, 그래서 뻥! 뚫린 바탕화면 소개해드려요. 합성한 이미지지만 자연스럽고 햇살무늬가 인상적이죠. '-^* 저도 사용하고 있는데 좋네요. ;) Mac OSX Windows Standard와 Wide가 있습니다. ↖일반 모니터 (Standard) ↖와이드 모니터 (Wide)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메신저에 접속했다. 접속할때 띄워주는? 아니, 띄우는 XXX뉴스에 상위에 랭크되어있는 " 경찰, 노 전 대통령 시민영결식 영정차량 운전사 수사" 를 봤을때 설마 했고 역시 설마가 사람 잡았다. 이제는 별다른 생각도 들지 않는다. 이건 뭐... 그냥. 그냥... 모 월간지의 말을 빌리자면 막장. 체면이고 뭐고 다 던저버린 드라마들이 유행을 만들어내더니, 이윽고 천한 냄새 물씬한 이 낱말이 사회 곳곳에서 창궐하고 있다. 막장 드라마, 막장 언론, 막장 교육, 막장... 익숙한 듯 이 생소한 이 단어를 사전은 '막다른 갱도'라 풀이하고 국립국어원은 접두자 '막'에 '장(章)'자가 합쳐져 파생된 낱말이라고 해석했다. 어느 쪽이든 더 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마찬가지다. 운전사 ..
너무 유명한 솔 바스의 영화 세컨드 (Seconds, 1966) 오프닝 시퀀스
스트레인저 댄 픽션(소설보다 이상한)의 오프닝 시퀀스 스트레인저 댄 픽션(소설보다 이상한)의 엔딩(스텝) 시퀀스
옛 영화관에 대한 향수도 멀티 플렉스의 편리함에 뭍혀가듯. 영화 감상후기등을 공유하고 영화에 대한 평가를 혹은 영화 추천을 찾아보러, 자막을 기다리며 찾아가곤 했던 '씨네스트'의 대한 기억도 대형 포털의 편리함에 익숙해져 잊혀저 가는 것 같다. 영화를 '찾아본다'는 사람들이 모여 이러쿵-저러쿵 떠들기도 하고 비슷한 장르의 좋은(?) 영화를 추천받기도 하고, 꺼내놓은 이야기들이 소통 될 수 있던 곳. 저도 어디선가 떠돌다 흘러 흘러 결국 씨네스트라는 곳에 정착하곤 했다. 군 전역후 확연히 달라진 씨네스트의 모습에 안타깝기 그지 없다. 어버지의 수축된 뒷 모습을 보는 거 같다랄까 -_ -.. 어쩌면 당연한 일, 옛 영화관이 LP판이 변한 것 처럼. 좀 다른 문제일 수 도 있지만. 무튼, 여러가지 부분에서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