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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Factory/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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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노바 2007. 2. 13. 01:19

언제인지도 모르는 날에 발표된 07년 그래미 앨범들으며 산다.
딱히 찾아듣기도 귀찮구리하고, 있는 음악 꺼내듣자니 지겹다. 30초전에는 재즈가 좋아 European Jazz Trio듣고 1분 전에는 동생이 좋다고 꼽아논 Snow Patrol 그냥 듣다가 15분 전에는 Swan dive를 듣고 있었다. 마침표를 찍으니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Sexy Beck이 끝났다. 솔로로 멋지게 대뷰하셨지 노래도 들을만했고...

작년을 포함해 노래 좀 듣는다며 들었는데 모르는 뮤지션이 좀 있다. 특히 Dixie Chicks 철수형은 신인이라고 소개했던거 같은데 앨범 많은데 -_ -... 철수형은 Dixie Chicks가 대부분은 쓸었다는데 흐음... 몰랐다니 -_ -/
랜덤 재생이었는데 첫곡이었다. 엇(?!)하며 귀를 쫑긋했는데 Dixie Chicks네?! 가벼우니 들을만하다. 역시 이럴땐 듣기좋은 팝이 좋아! 오랜만에 Keane의 노래도 좋았고 예상했던 Corinne Bailey Rae와 John Legend, KT Tunstall, James Blunt, Gnarls Barkley까지! 좋아. Black Eyed Peas도 매번 앨범마다 구매하며 힙합쪽 취향은 아니였지만 좋아했는데 근 일년동안 멀리했는데 올라왔네. 훗 Mary J. Blige는 국내에서 CF 배경음악으로 확! 떳다가 확! 가라 않았는데 역시 실력은?있다. 2집은 소포모어다 뭐다 했었는데 타이틀 곡인지 모르겠는데 힘있는 보이스에 그루브도 있고 약간은 뻔한 멜로디 같지만 - 레드 핫 칠리 페퍼즈(영문으로 쓰기 귀찮다.)그래미에선 뽑혔구나? 받을만했어 다음에도 신나게 놀아줘... 재재가 특히나 좋아한다구.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여전히 내 취향아니고 아무튼 이번.. 마음에 드니 시간 개념도 날자 개념도 밤낮도 무시하면서, 잊으면서 들어보자쿠나.

요즘 기분 블루하다.(파랗다.)
영어느낌과 한글느낌이 정반대인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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