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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otless Mind
스킨을 만들어서 배포하다 보면 이것 저것 살을 붙이고 싶게 많은지. 그래서 디자인이 나오기전에 튼튼한 계획이 수반되어야 하는데 스킨은 내 취향대로 끄적이다 보니 쉽게 흔들린다. 사실 이 재즈스킨이 나오기전엔 심플한 스킨을 만들고 싶었는데 쉽지않고 순간 떠오른 이미지로 계획을 바꾸어 나온 스킨이다. 디아블로 게임하면서 아직까지 머리에 남아있는 말이 '경험은 최고의 스승이다.' 인데 그간 쌓인 경험도 있고 스킨을 통해 내가 만든 것을 다시한번 볼 수 있었다. 학교 안 나가면서 혼자서 하는 작업이 많이 줄었는데 블로그 덕분에 조금씩은 연명하고 있다. XML이나 CSS에 서툴러 블로그의 기본 뼈대에 살을 붙이고 변경하는 식으로 수정해 스킨을 완성하기에 기본 틀에서 보다 변형을 주면서 안정적인 느낌을 찾으려고 노..
zebra crossing _ 'zebra pattern crossing', prototype by sdesignunit _ 제브라, 의류에서도 한때 유행이었는데... 멋진 아이디어 아닐까? 프로토타입이라고 하는데 설치해도 손색이 없겠다. 단지 정형화되지 못해 운전자들의 시야에 방해가 될려나? 그래도 사진의 저 회사원은 기분이 좋아 보이는데... 동물원 횡단보도로 딱!일듯 > 새로운 아이디어와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걸로 아는데 신선하다. _
Motiontheory - HP ‘Mark Cuban’ Motiontheory - HP ‘Pharrell’ Motiontheory - HP ‘Mark Burnett’ hp스럽다.
하나씩 알아가고 느껴간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제는 피부로 느낀다. 1. 디자이너는 아티스트가 아니다. 2. 디자이너의 위계질서는 클라이언트의 밑이다. (?)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인걸까? 2번의 경우는 아직 확실히 모르겠지만... 디자이너는 아티스트가 아니다. 내 지론?이었던 디자인은 아트가 될 수 있고 그 요소가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었는데 '아티스트'는 될 수 없다....
_ 누가 그랬습니다. 제 마음은 갈대라고... 스킨을 한번 또 갈아타야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기획했던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만드는데 컨셉을 같이 가려고요. 지금 이 스킨도 코딩의 문제 때문에 많이 실현(?)하지 못한 부분이 많은데 이번 구상은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핫 디자인에 대한 제 마인드를 실현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군요. 이번 스킨이 + (plus)라면 다음 스킨은 - (minus)가 될 듯합니다. 스킨을 1.1에 맞추어 만들고 싶은데 뭐가 달라졌는지, 어떻게 코딩해야할지 막막하군요. 차후 진행 과정을 알리고 소개할께요 :)
「EOUREUM-the uniting of two.. 둘. 어우름」 2006.300*409mm.반양장제본.188면 모여 사는 것이 어찌 사람뿐이겠는가. 사물과 사물, 사물과 자연, 자연과 자연, 그리고 그들과 다시 사람..둘은 어울림의 시작이다. 둘은 세상과의 관계 맺기다. 둘. 어우림은 사람 사는 얘기며, 이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다. 이 책은 일상 속에서 소통과 교감의 어울림 흔적을 발견하고 이들 둘. 관계의 이미지를 4글자의 의성어 의태어에 비유하여 순환의 인간사를 표현하고자 했다. 또한 대립, 양극화되어있는 우리사회의 갈등 구도 속에서 둘 사이의 관계와 소통의 문제는 이 책의 화두이기도 하며 분단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염원으로까지 확대되기도 한다. 책 전체를 아우르는 함께 하는 소리 “엉..
오늘도 오전 수업을 걸렀다. 오후에 있는 타이포그래피 수업들을 수 있을... 도무지 레이아웃이 머리에 정리되지 않는다. 나와봤자 뻔한 레이아웃. 이젠 재미없다. 뻔한 레이아웃에 타이포를 배치하고 구도를 잡고 사용자 마우스를 상상해본다. 어, 고개를 흔든다. 머릿속에 있는 걸 꺼내기란 그림 그리기나 디자인이나, 글이나 매한가지였다. 아직도 미숙하니까 그렇겠지... 노트를 꺼내 노란색 몸통에 핑크빛 지우개가 달린 연필을 잡고 기분 좋게 슥슥... 똑같다. 벤치마킹 들어갔다. 아하, 그래 이 부분은 이렇게, 오히려 이쪽이 좋겠군... 하지만, 농축된 그들의 센스 따라긴 힘들다. 하핫 이미지 없이 타이포그래피로는 힘든 걸까? 나름 자신 있는 부분인데... 아직도 모자란 가보다. 1시간 30분 정도 남았다. 밥도..
페이퍼테이너 뮤지엄 다녀왔습니다. 건축과 큰 관련이 있는줄 알았는데 뭐 뮤지엄이 우리나라에서는 낯 선 건축재료인 종이로 만들어 졌다는 것 이외에는 큰 특징이 없더군요. 그래도. 그 우람한 기둥이 종이라는 사실과 넓은 실내에 들어와서는 놀랐습니다. 버티고 있는 것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브랜드를 밝히다 展" 입니다. 별다른 정보롸 소개없이 갔던 전시였는데 디자인과 아트의 조합이 새로웠습니다. 디자인 공부한답시고 이것 저것 끄적이다보면 "네 맘대로 할꺼면 예술해, 넌 디자이너야!"라는 말과 맞닥 들이게 되곤했죠. 예술과 디자인이라... 어쩌면 명확하게 선을 그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에 정답이 없듯 예술에도 그러하니까요. 우리나라 최고의 디자이너가 30여개의 브랜드를 ..
나는 어려서부터 한국적인 것이 싫었다. 우리나라의 생활에서 문화까지 전반적인 것을... 정확히 말하자면 싫다기 보다 우리늬 문화보다 서구 열강의 문화를 동경햇다고 말 할 수 있겠다. 아직까지도 그런 영향이 있어서 엑조티시즘에서 사대주의까지 무의식 속에 습관처럼 내 생각에 담겨있을 것이다. 유년기를 생각해 보면 존경하는 사람, 음악, 그림, 음식, 글자에서 게임의 배경까지 다양했다. 어려서 그 좋아하던 게임을 고르는 기준에도 그러한 배경이 있던걸 보면 이국의 정취를 꽤나 좋아했던 걸로 기억한다. 단군시화보다는 그리스신화 동양의 사상이 깔린 바람의 나라, 군주, 임진록 같은 게임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고 무협영화, 무협지보다는 북유럽 신화나 중세를 다룬 게임을 책은 판타지 소설쪽을 더 좋아했다. 그때의 우리나..
외국 웹사이트에서 보고 재미있어서 다운받아 놓았던 영상입니다. 자판기속에서 콜라가 만들어진다는 설정같은데 자판시 속의 왕국도 아기자기한게 신경쓴게 보입니다. 그리고, 콜라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의 아이디어가 정말 좋네요. 아래는 케릭터 디자인에 사용된 이미지들과 스크린샷 같은데요. 아이디어도 좋고, 영상에서의 색감이 정말 좋네요. 그라데이션 효과도 멋집니다. 캐릭터들도 귀엽고 앙증 맞네요 >_<
앞서 했던 포스팅에 이어 예전에 계획했던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좀 더 포괄적인 내용을 얘기할 것 같은데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인터넷의 글과 책을 참고한 부분이 있습니다. 동양의 디자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글의 타이포그라피가 어려운 이유 - dawnsea 님 한국디자인의 많은 분야가 있겠지만 타이포그래피 부분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다른분들도 많이 공감하는 내용이지만, 한국의 한글에는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있죠. 특히 시각화, 이미지화한다면 단점이 좀 더 두드러지죠. 그래서 그런지 캘리그라피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국적 디자인에 대한 좋은 대안이자 돌파구라고 생각하는데요. 앞에 링크된 '한글 타이포그라피가 어려운 이유'라는 글과 그의 댓글에서 자세히 나와있듯 ..